엄청 띄엄띄엄쓰는데 그냥 깊은곳에서 올라오는얘기를 하고싶을때면 찾아오게됨
전직모델 키크고 매력적인 이목구비를 가졌다고 자부할수있는 내가
요즘따라 느끼는게
나를 괜찮게 생각하는사람은 좀 있는거같은데
그렇다고 연애감정으로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는거같음 같은게이들중에 나이가 좀 있는 형님들은 이게 니가 그런감정으로 서로좋은사람을 만나게된다면 평생을 함께할수있는 좋은징조다 라고 말하는데 현재로선 실감이 안남 어처피 아직 먼 얘기지만
가끔은 생각하는게 우리나라도 같은성별의 사람을 좋아하는게 별로 이상할것도없고 특별할것도 없다고 느끼는 사회였으면 좋을거같음
길가다가 혹은 주변사람들중에 마음에들면 이번주말에 시간되면 나랑 데이트하지않을래? 라고 물어봤을때 돌아오는 대답이 "미안 나는 이성애자라서 힘들거같아" 혹은 "좋아 우리 영화보고 맛있는 저녁도 먹자"라고 돌아왔으면 좋겠음
'음지'에서 대놓고 동성애자라는 타이틀을 달고 살아가기힘든세상이기에 온라인에서 알게되고 쉽게쉽게 사랑을 논하다보니까 쉬워지는게 요즘이고
그래도 많은연애를 해보면서 느낀게 연애는 외로워서 애인될사람을 찾아가는게 아니라 정말좋은걸 가지고있고 마음에 드는사람이 생기면 나누는게 연애라고 생각이들기 시작함
비유하자면 자전거를 정말 못타는사람이 자전거타는법을 알려줄수있는사람을 찾고있는거라고 생각함
자전거타는법을 알게되는게 목적이니까 목적이 끝나면 그사람과의 관계는 점점멀어지는거고
내 친구들이랑 가족들과 더 좋은시간을 보내고 가끔은 혼자서 내 인생을 즐기다가 정말 의도치않게 서로에게 좋은사람을 만날거라고 믿음
그래서 아직은 긴 싱글을 즐기고있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