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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의 갈등 극복..

어떻게하나 |2016.09.03 01:51
조회 794 |추천 0

사귄지 500일을 바라보고 있는 커플입니다.

저는 27, 여자친구는 24살입니다.

 

제목은 여자친구와의 갈등이지만 사실 항상 여자친구에게는 사랑하고 고마운 마음입니다.

최근들어 갈등이 잦아지긴 했지만 많이 배려해주고 이해해주는 사람도 많이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적성과 맞지 않는 직장생활,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여자친구는 늘 위로해주고 같이 고민해주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직장이 같은 교직이라 서로 이해해주고 도와줄 수 있는 부분도 많고 학교 관리자들에게서 오는 스트레스는 같이 뒷담하면서 풀어가는 재미도 있구요.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금액이 크던 작던 간에 마음을 담은 선물도 하고 손편지, 카톡등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서 보냅니다.

 

하지만 사귀는 시간동안 서로 다른 관심사로 생긴 갈등이 커져서 오해하고 서운한 감정이 쌓여서 여자친구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우선 일반적인 남자와 여자들과는 다르게 여자친구가 게임, 예능을 좋아하고 저는 아예 관심이 없습니다. 사귀기 전부터 아프리카 BJ 게임채널 같은 것들을 즐겨서 본 것 같더라구요. 처음 몇 번에는 같이 보자고 해서 봤는데 재미도 하나도 없고 이해할 수가 없어서 결국 같이 있는 시간에 저는 다른 걸 하고 여자친구는 핸드폰으로 게임채널을 보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제 관심사는 경제, 재테크인데 솔직히 24살 이제 갓 사회생활 한 여자 중 누가 얼마나 이런 쪽에 관심을 갖고 이야기를 들어주겠습니까. 제 친구들도 이런 것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드문데 여자친구에게는 더욱더 배려를 해주고 싶어서 이야기를 안하는데 여자친구의 이런 모습이 아직 어린걸까요?

 

또 여자 분들은 예민해할 수 있는 부분인데 제 생각이 틀렸다면 쓴소리 해주십시오. 스킨쉽 관련문제입니다. 사실 관심사부분은 서로 대화로 맞춰가면 해결할 수도 있는데 이쪽은 저도 여자친구에게 굉장히 조심스럽습니다. 현재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 해본적도 없습니다. 전에 사귀던 남자들하고의 기억이 좋지 않다고 해서 더욱더 그렇구요. 사실 남자인지라 관계에 대한 생각이 납니다. 그렇다고 해서 여자가 싫은데 억지로 하기는 싫구요. 여자친구가 스킨쉽을 많이 회피하는 느낌입니다. 가벼운 스킨쉽을 하는데 간지럽다고 해서 거부하는데 이게 처음에는 그렇다보다 했는데 반복되니까 많이 서운하더라구요. 저 나름대로는 배려해서 그래도 덜 위험한 날에 분위기 잡고 피임기구도 준비해서 하려고 해도 불안하다고 거부할 때가 많습니다. 마음이 이해가 가기도 하는데 서운함이 쌓여갑니다. 그렇다고 제가 시도 때도 없이 하려는 건 아니구요. 횟수가 중요한 건 아니라는 건 알면서도 너무 부족한 것 같아서 허전하고 불안합니다. 남녀사이에서 육체적인 관계가 전부가 되면 안되지만 일부분도 되지 않아버리면 제가 마음이 어느순간 확 식어버리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도 많이 들구요.

 

남녀사이가 엄청나게 좋다가도 힘이 많이 들기도 하네요. 해결은 안되더라도 방법은 찾고 싶습니다. 어떻게 갈등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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