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톡녀에요 ㅎㅎ
그냥 혼자 끄적여보게되네요
첫사랑이였던 그사람 생각하면서 필력이 없지만
여기서이 글을 마지막으로 잊어보려고해요
오빠를 만난 일년동안 참 많이 울기도 웃기도했다
오빠 몰래 운적도있었고
오빠앞에서 운적도있었지
오빠가원래 자유로운 사람이라 사귀는동안
난 그흔한 핸드폰검사 한번 해본적이없었어
오빠가 여자인 친구를 보러가도 나는 한마디 말한적없이 그냥 보내줬지
구속하기 싫었어 오빠를 가두면
이 자유로운 남자가 어디로 빠져나가 버릴까
무서웠어 여자인친구 만나러갈때도
앞에선 아무말 못했지만
얼마나 불안했던지 오빠는 모를거야
오빤 그냥 좋아했지
내여자친구는 이렇다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그걸보고 난 좋았어 그걸로 만족했어
오빠 친구들까지도 한명한명 다챙기면서
그오빠들중에 오빠가 가장 부러운사람이되길
바라면서 하나하나 챙길때마다 행복했어
오빠가 매번 나한테 헤어지자 할 때마다
붙잡고 울었어 혼자서 또 울었어
근데 몇일안가 잡아 줬지 난 그게 또 너무
안심되고 좋았었다
오빠한테 내가해줄수있는 모든걸 해주고싶어
알바비 받을때마다 꼬박꼬박 하나씩 챙겨줬어
그걸 받고 좋아하는오빠 보면
나도 같이 좋았어
내친구들이 남자친구한테 비싼걸 받든
비싼 밥을 먹고 이벤트를 받든 하나도
안부러웠어 오빠 손 편지 하나면
그편지 붙잡고 일주일 한달을 볼 정도로
행복했었으니까
우리가 헤어진지 벌써
3년째되는날이야 난 아직오빠한테
미련을 못버리겠어..
지금 여자친구랑 많이행복해보이더라
일년동안 사진한장 같이찍어본적 없었던 우린데
그 여자랑은 사진도 많이찍고
데이트도 많이 다니고
커플용품도 많이 맞추고 꽃선물도 하고
행복해보여서 다행이야
그래도 가끔은 나랑있었던일도
생각해주길 바라는건 내 욕심이겠지
잘지내 행복하고 내가 다른사랑을 만난대도
오빤 평생 잊지못할 사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