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ㅅㄷ갑자기 훅 현타온다ㅠ.ㅠ

중3 여름에 늑미 뮤비 우연히 보고 짧은 손톱에 검은 매니큐어 엉성하게 바른채로 쪼꼬만 몸 움직이면서 춤 추던 민석이(거의 열살 차이나는 오빠지만..)한테 뿅 반해서 행복하게 덕질하나 싶더니 그룹 자체에 분열도 오고첫덕질이라 이리저리 치여다니기도 했고 정신없는 와중에도 민석이 덕질은 끝까지 놓지 않았는데 이제 벌써 수능이 한달반밖에 안 남았네
현실이 다가올수록 취미는 한켠으로 미뤄둬야하는게 당연한건데 일년째 예전처럼 마음 놓고 민석이 얼굴 보는걸 못해서 너무 슬프다
민석이를 좋아하는게 이젠 하나의 취미를 넘어서 나의 행복이자 내 삶의 큰 조각이 되어버렸는데 스스로 주책떨면서 징징대는건 아닌지 걱정되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 들어ㅠ.ㅠ 두서없이 쓴 분위기 망치는 글이지만 친구들도 예민하고 털어놓을곳이 없어서 예전부터 있었던 어쩌면 친구들보다 더 좋은 슈톡에 털어놓는 글이니 거친 말은 하지말아줘..! 삭제해야 된다면 삭제할게

언제나 민보싶>.<♡


추천수23
반대수0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