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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영재 보면서 든 생각이

혼자 이것저것 많이 쌓아두고 많이 힘들었겠지만 아마 노래 창법 바뀐거 때문에 마음고생 많이 했을거같은 느낌. 가끔 판이나 다른 커뮤나 돌아다니면서 영재 창법때문에 쓴소리하고 보컬 트레이너 왜 안붙이냐면서 하는 소리들 보고 나도 마음 아파서 몇번 울고 그랬거든. 난 애들처럼 직업으로 가수를 하지는 않는데 노래를 정말 오래 배웠거든. 근데 이게 노래를 부르다보면 스스로 창법을 바꾸는 경우가 있고 노래를 부르다보니까 성대에 무리가 오거나 성대 구조가 바껴서 창법이 저절로 바뀌는 경우가 있어. 사실 솔직히 말하면 창법이 바뀌는게 아니라 그냥 원래 내 노래 스타일을 뺏긴거라고 보는게 맞지. 나도 후자의 경우고. 영재도 아마 후자일거라고 판단되고. 이게 보컬 트레이너를 붙이면 고쳐질거같은데 사실 성대에 무리가 와서 바뀐 창법은 진짜 쉽게 안고쳐져. 몇년동안 하던데로 노래를 하면 노래가 이상하게 들려서 뭘 어떻게 고쳐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노래 하기싫어지고. 그때 내 트레이너 쌤도 그냥 너가 지금 그 창법에 맞게 스타일을 바꾸는거 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했었거든. 특히 영재는 자기가 불러야 할 곡도 제대로 안불러질거니까 진짜 속상했을거라고 생각해. 근데 영재 보면 정말 노력하는게 보이니까 영재의 바뀐 창법에 대해 쓴소리와 화살보다는 응원해줬으면 좋겠어. 저런 일을 겪어본 사람으로써 그런 글 볼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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