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이유식 먹은 어머님. 8개월아기 아무거나 먹어도 되나요?
맘
|2016.09.06 16:41
조회 31,552 |추천 3
8개월 안된 아기엄마 입니다.이번에 복직을 하면서 시어머님이 근처 살아서 일하는 동안 아길 봐주고 계시고 어린이집 대기중입니다.
아기가 이유식 먹을 시기여서 퇴근하면 2~3일치를 만들어 놓는데 금방 없어져서 저없을때도 잘 먹는구나 생각을 했어요
근데 어머님께서 이제 이유식을 만들지 마랍니다.
애가 잘 안먹길래 먹어봤는데본인이 먹기도 맛없어서 소금 후추 쳐서 먹어도 맛이 없답니다.
족발 시켜서 쥐어주니 그렇게 잘먹는다고 이것저것 먹여야 건강한거랍니다.
며칠전엔 새우를 구어주니 잘 먹는다는데 돌도 안된아가 행여나 새우 알레르기라도 있었으면 어쨌을까 무섭습니다.
아직 아기라서 먹으면 안되는 음식이 있다고 얘길하니 요즘 애엄마들이 이런다고 인터넷 맹신하고 애키우면 못쓴다네요
자식들 다 이렇게 키웠다고 요즘 젊은애들이 유난이랍니다.
이유식들 버리기 아까워서 본인이 드셨다고..맨밥 먹이라네요
둘째 셋째 키우는 엄마들은 이것저것 먹인다고는 들었지만 아무래도 첫아이고 제가 모르는게 많아서 겁도나고 걱정도 됩니다.
- 베플ㅇㅇ|2016.09.0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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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잡겠네 아이고ㅡㅡ잘먹는거 이쁘다고 막 먹이면 아직 소화능력 떨어지는 아기한테 부담줄수있음ㅡㅡ그리고 새우라니..해산물 조심해도 모자랄판에ㅡㅡ..족발 돼지비계 기름 성인한테도 안좋고 엄청 달고 짜지않음?자극적인 음식을 8개월된 애한테 먹여서 뭐가좋다고;2년만 지나도 평생 먹을거 시어머니 개오바네ㅡㅡ
- 베플호호|2016.09.07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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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맘스카페에서 읽은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 이런 시엄니와 애엄마가 애 데리고 같이 소아과 갔는데.. 시엄니가.. '며느리는 참 유난스럽다. 옛날에는 이렇게 안키웠는데 너무 까탈스럽다' 뭐 이런 식으로 의사한테 말했더니.. 의사왈 그러니 옛날에는 동네에서 죽어나가는 애들이 많았죠 라고 한마디 해 주셨다는...
- 베플윤맘|2016.09.0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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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짜증. 우리시아버지가 딱 저랬어요 맛없어서 안먹는거라고 고기에 소금찍어주고 옛날엔 안그랬다는둥.. 그렇게 먹인 첫째 알러지땜에 비상약 항상 가지고 있고 잘 안먹습니다. 조심시킨 둘째 알러지없고 뭐든 잘먹어요. 어른들 왜들 그러지는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