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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은 참 어렵네요

어렵다 |2016.09.07 06:10
조회 1,669 |추천 0
저번주 수요일 쯤 친구에게 여자를 소개 받았습니다
아침에 번호를 받고 그 날 저녁에 간단하게 첫 만남을 가졌는데
여자 분은 모르겠지만 저는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날의 분위기도 크게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하구요
그렇게 첫 만남을 가지고 지금은 다시 톡만 주고 받는 중인데
여자분 마음을 읽을 수 없으니 참 어렵네요

어찌됐건 사귀어보려는 목적을 가진건 맞는데
그렇다고 사귀는것도 아니고
처음 본 남녀가 한두번 만남과 어정쩡한 연락을 주고 받는다고
썸을 탄다고 하기에도 한참 모자라보이구요

일단은 추석 연휴에 한번더 보고싶다는 뜻은 전했고
여자분도 일단은 알겠다고 한 상황이긴한데
예의상 한 말인건지 그걸 잘모르겠습니다

지금 여자분 답장이 좀 늦는 편인데
업무 시간 이외엔 씹는다거나 하진 않아요
그래도 답장의 텀도 길고하니
이 여자분은 내가 마음에 들지 않나보구나 생각이 들때도 있구요
소개팅 자체를 처음 하다보니 더 부정적으로 생각되기도 하네요

주선자를 통해 넌지시 마음을 떠보고 싶은데
주선자도 여자분과 한두다리 건너 아는 사이라 그것도 쉽지 않고

너무 오래 연애나 소개팅을 안해서인지
연애고자가 되어버린 기분이네요

이런 이유로 조언을 구하려고 하는데
여성분들이라고 다 같을 순 없겠지만 조언 부탁드려요

지금 상황을 간추려보면
수요일에 첫 만남
추석 연휴에 보기는 했지만 정확한 날짜는 안 잡힌 상황
여자분 톡은 답이 느린편 짧게는 몇 십분에서 길게는 몇 시간 정도
업무 중에는 씹는 경우도 있지만 제가 다시 연락하면 답은 합니다

그래서 제가 묻고 싶은건 이 소개팅이 잘 될 여지는 있는건지
만약 여지가 있다면 제가 어떤식으로 해야하는건지 입니다

그럼 조언 부탁 드립니다
추천수0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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