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경찰서에 분실 신고했다가 취소한 썰

앝앝 |2016.09.08 18:37
조회 70 |추천 0

저는 중3 여학생이고요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ㅠㅠ

저는 등하교를 자전거 타고 하는데 오늘은 학교 끝나고 피시방에 갔어요. 자전거를 피시방 앞에 받쳐놓고 잠금도 해놨어요.

그리고 1시간 정도 게임을 하고 내려왔는데 자전거가 안 보이는거에요.. 그래서 부모님은 제가 도서관에 있는 줄 아셔서 연락도 차마 못드리겠고, 그래서 고민고민하다가 친구의 조언으로 경찰서에 신고를 하게됬습니다.

저 저기 제가 ○○피시방 앞에서 자전거를 잃어버렸는데요...

어디 피시방이요?

○○피시방이요...

경찰 보내드릴게요

네...

이렇게 해서 신고 접수가 되고 처음 신고를 해보고 처음 가까이서 경찰관을 만난다는 것에 괜히 긴장되더라고요. 그래서 조마조마하게 추리를 해가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친구가 자꾸 어떤 자전거를 가르키며 제꺼 아니냐고 그러는거에요.
저는 그 자전거 생김새가 제가 알고있는 제 자전거 생김새랑 달라서 아니라고 계속 부정을 했지만 친구가 잠금을 한번 풀어보래요.

그래서 눈치도 보이고해서 쭈그려서 잠금을 풀었는데...



제꺼였습니다.

저는 제 자전거가 저렇게 뒤에 뭐 달려있는 줄 몰랐어요ㅠㅠ 막 이상한 영어가 쓰여져 있는 줄도 몰랐어요... 너무 당황해서 계속 "내 자전거가 저렇게 생겼었어?" 이 말만 반복했어요.. 하아

신고 취소하려고 전화했는데 경찰관님 목소리가 너무 무섭게 들렸습니다 ㅜㅜ 죄송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