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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친구가 명절때 저한테 도와달래요..

아오 |2016.09.08 19:57
조회 191,120 |추천 376
+추가

죄송합니다 나이 착각했어요. 우겨서 죄송해요
다시보니 제가 착각했습니다.

아이가 가정분만으로 태어났고
호적을 1년 뒤에 올려 7살이라네요.
그래서 계속 내년에 초등학교간다 소리 들으니
아직 7살인줄 알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추가

ㅋㅋㅋㅋㅋㅋ22살에 아이를 갖게 되었다고
바로 낳나요..?ㅋㅋㅋㅋㅋ

9개월 채워야 아이가 나오지 않나요?
(10개월 아니냐 따지실까 미리 말하건데 대학때 전공 특성상 인간 인생주기 들도 배우게 되는데
아이는 보통 266일을 품게 됩니다.
30을 나누면 8.6666...나오고 약 9개월을 엄마 뱃속에서 지내는 거에요)
22살 임신 23살에 아이 낳고 30살 맞습니다~ ㅋㅋㅋㅋ

+추가

여러분께서 거기를 왜가냐 뒤짚고 오면 친구가 더 힘들어진다 등등 말이 많아 추가 글 씁니다.


친구랑 친구 시엄마랑 짜고 치는거 아닙니다.
친구가 문자도 캡쳐해서 보내주고
전화통화로 많이 울어서 그냥 가겠다 한거에요.

또 제가 말을 막하고 올거라 걱정하시는데
그부분에 있어서는 걱정 안해도 되요~

제 직업이 심리를 다루는 직업이다 보니
상대방 감정, 심리 대충 파악 가능해서
언성 높이며 말 할 일 전혀 없습니다.

친구 어머님이 원래 추석에 와라 했는데
가족도 아니고 소개자린데
추석은 친구도 좀 어려울거 같으니
좀 당겨서 그냥 이번주 일요일에 어떠시냐
친구가 여쭤봤고
내일 모레 일요일 점심때쯤 뵙기로 했어요.

(추석때 불러다 저도 부려먹을까
친구가 걱정된다고 앞당기자 해서요)


암튼 여기까지가 추가 끝입니다.

궁금해 하시는 분들 위해
후기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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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상에 있을법도 없는 일이 생겨 처음으로
눈팅만하던 판에 글씁니다.
편하게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오타 양해 바랍니다.





중.고 동창인 친구가 있음
얘가 원래 공부 잘해서 서울에 4년제 명문대 나왔는데
같은 학교에 군대 이제 막 제대한 선배랑
22살에 덜컥 혼전임신함.
친정 시댁 모두 지우라고 난리 쳤는데

둘이 열심히 살겠다고 빌고 빌어 결혼했는데
경제적 능력은 둘다 없으니
결국 시댁 쪽 집해주고
생활비는 친정에서 다달이 조금씩 도움받음.




이제 애가 7살이고 친구는 30살.
남편은 32살임




아이 낳고 살다가 3살쯤 되니
시집살이 시작됨.

매일 같이 시댁 불려가서 애보여주고
밥차려주고 빨래해주고ㅋㅋ


이혼 하고 싶어도 금쪽같은 새끼때문에
하지도 못하고

독하게 맘먹고 갈라서자니
대학도 자퇴했겠다 고민하다 포기




결국 거의 매일같이 시중들고
평상시든 명절이든 남편이 좀 도와줄라 치면
시모는 아주 난리가 난다함.
그래서 남편이 좀 대들면 시아버지 나와 호통치신다함.



그래도 남편이 집에오면
손주물러줘 발주물러줘 집안일도 해줘
시댁이 병맛이라 그렇지

남편하고 애생각하면 이혼이야기가 쏙들어가
참고 산다함.






근데 이제 곧 추석이 얼마 안남았는데


시댁쪽 장남이 장가를 34먹도록 못가니
집에서 속타나봄.



친구한테 참한 여자 없냐 계속 케물어서
다들 시집가고 없지요 어머님
했더니 카스 뒤져서 날 보셨다함..



추석에 데려오라고..
와서 자리좀 만들어주라했다함.

친구가 나 남친 있다 거짓말 첬는데
지네 아들만한 사람 없다고 볼때마다
성화라 아주 미치겠다함.




결국엔 지도 두손두발 들고
나한테 일주일 전부터 제발 도와달라..




진짜 자작같만 실화임.
나도 아주 미치고 팔짝 뛰겠음.


정말 친한친구기도 하고
가서 다 뒤엎고 올까 고민도 했고

결국엔 가기로 함.





진짜 자작 절대 아님.

결국 고민하다 가기로 맘 굳혔는데
난리 부루스를 추기보단
얌전하게 친구대신 한방 먹일 예정



원하신다면 후기도 남길게요.
추천수376
반대수41
베플나야|2016.09.08 20:28
간다는게 더 이상한데요. 친구도 글쓴이도 그집안도, 글쓴이님과 안엮이는게 서로 좋을텐데요..
베플|2016.09.08 20:26
그친구보다 말도안돼는 자리에 간다는 님이 더이상해
베플|2016.09.08 21:13
후기는 무슨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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