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몬스터 좋은 가사 모음 (믹스테이프 O,음원 X)
※오직 믹스테이프 가사모음이고, 이외에도 좋은 가사들은 수도없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감동을 많이 받았던 가사를 모아봤어. 지극히 주관적인 거고 눈으로만 보면 시간이 오래 걸릴거니까 직접 곡을 들으면서 보는걸 추천해
< DO YOU >
[ 난 세상에서 자기계발서가 제일 싫어
이렇게 저렇게 하란 개소리들
다 줏댄 없고 남 말은 잘 믿어
그러니까 그 개소리들이 베스트셀러
걔네 들이 너에 대해 무엇을 알지
너의 꿈 너의 취미, 이해를 하니?
눈치만 덜 봐도 바뀌는 건 참 많지
주인으로 태어나 왜 노예가 되려 하니
'아프니까 청춘이다'
그딴 위험한 정의가 제일 문제야
삶에서 장르는 덫, 마치 음악처럼
거기 얽매이는 순간 바보 되니까
fun that. You the only one ever
완벽하진 않아도 한정판 레고
차피 누군간 널 탐내게 돼있어
그니까, 넌 그냥 너를 해줘]
< DREAMIN` >
[ 언제나 꿈 _았었던 것
너무도 멀고도 힘들어 보여 다 걷어놨었던 것
달리고 달려도 없을 것만 같던 star
마주 대하려 해도 아직 낯선 star
날 이 길로 이끌었던 첨 에픽하이 Fly]
[ 점점 이뤄지고 있어
난 그저 오리고 있어
처음을 잊지 마
처음을 잊지 마
그 때를 잊지 마]
[ Oh! 공부가 다인 줄 알던 내게
새 세상을 보여준 많은 사람들
Thank you man 이건 내 수줍은 고백
이제 겨우 발더듬하는 애벌레 속의 작은 몬태
갈고 닦는다면 누구라도 할 수 있어
결국엔 이뤄내고 말지 그 꿈이라는 기적
잊고 있어 나 저 만처럼 빈 곳은 모르고 얼굴만 씻고 있어 나
다음은 나일지도 모른다는 기대만 커져갔던 그 때 무작정 기대기만 해 나 잊고 싶지 않아 좌절해 고통스럽던 때도]
< GOD RAP >
[ 한 땐 나도 그저 너 같은 랩 지망생
아무나 쉽게 헐뜯고 쉽게 추앙했지 사이비처럼
그런 식으로 내 현실을 위로하고 싶었겠지
난 겨우 아마추어 랩퍼였을 뿐이니
난 다르다며, 내 취향은 싸구려가 아니라며
거의 모두를 거부했지. 그게 멋인 줄 알았거든
예나 지금이나 믿음을 원하는 건 매한가지
그 땐 눈이 멀었지만 이젠 나는 나를 봤지
날 구원하는 것도, 날 밀어 넣는 적도
까마득한 절벽도 다 전부 다 나야
어리석은 중생아 너도 신이 될 수 있어
고개 똑바로 들고 지어봐 부처님의 미소
예수님의 걸음, 알라신의 기도
마리아의 사랑까지 모두 너의 안에 있어
이건 무조건적 구원과 무조건적인 신봉
나는 나의 신, 나의 세상. 내 모든 symbol]
< I BELIEVE >
[ 내 꿈 내 존재 자체를 의심한 적은 있어도
내 목소리만큼은 의심한 적이 없어 so real
내 세상에선 내가 신이야 that not a deal
등수로 따지면 I'm 1
How you feel babe 넌 너가 너의 주인임을 믿어?
잘 맞춰주고 있어 이성과 감성의 시소?
모두 되고 싶어하지 스스로의 리더
허나 스스롤 믿어야 하지 스스로의 리던
안 좋은 생각과 비관적 합리화는 미원
그게 맞는 것 같겠지만 너의 진짜 맛을 지워
우린 밖을 보는 데에만 너무 익숙해
내 안에 은하수가 있는데
내가 어디 있어도 무엇을 하더라도
I believe I believe
내가 어디 있어도 내가 나를 지켜줘
I believe I believe]
[ 나도 가끔 혼란이 와 나란 놈은 무엇인가
때론 참 천사 같기도 악마 같기도 하지만
모든 것은 양립해. positive와 negativity
세상과 날 이끄는 건 결국 그 두 놈의 시너지
존재에 관한 모든 방황, 가끔 당황
스러울 정도로 허한 순간들조차 이젠 사랑스럽지
대체 무엇이 맞는지 틀린 지 헷갈릴 때면
무엇이 날 또 살고 싶게 하나 think about
바로 이 muzik, passion, 저 밖의 아름다운 곳들과 fashion
어른인 척 하는 위스키 uh mom you kiss me
너도 널 기대 쉴 수 있는 의미를 만들길
모두 죽음을 향해 다 다른 듯 같은 길
어차피 우린 전부 시간의 손바닥 위에서
(Keep walkin') 난 날 잊기보단 믿겠어]
< LIFE >
[ 술 한 잔 딱 들이키고 느꼈어
산다는 건 외로움을 알아감의 연속
주변에 사람들이 얼마나 있건 없건
내 안의 작은 나는 언제나 외로웠어
외로움의 반대말은 왜 없을까
사람은 죽을 때까지 안 외로울 때가 없어서일지 몰라
주변이 시끌벅적하게 넘치는 듯하다가도
혼자여야 하는 순간이 반드시 찾아와
Yeah that's a life
우린 위험 속에 살어
이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게 된 댓가로
방탄조끼도 가로등도 튼튼한 차도
우릴 완벽히 죽음으로부터 지켜주진 못하죠
모두가 태어난 순간부터
죽음을 담보로 하기에 삶은 더 아름다운 것
빛도 어둠이 있어야 진정 빛이듯이
거친 폭풍우 뒤 햇살 비치듯이
Life, fall in love
삶은 사람에 상처받고
바람에 외로워하고
We wanna be right
but always wrong
우린 틀리기 위해 태어난 걸까
어쩜 삶이란 그런 걸까
(내일은 과연 어떨지 우린 평생 모르지)
(이 건물이 무너진다 해도 피할 수가 없지)
We tryna be bright
but always dark
살 만큼 산 것 같아도
아직도 모르지
세상은 한 장의 데칼코마니
내 편 같았던 놈이 더 악랄한 적으로 변하곤 하지
종이 접듯 관계를 접어버리면 끝나는 일
걘 순식간에 반대편에서 날 비웃고 있지
아주 똑같이, 허나 아이야 화낼 필요 없어
어느 부모는 돈 앞에 서면 자식도 없어
우린 타올라야 해. 세상이 너무 차가워서
누구도 얼릴 수 없게 내가 날 해할지언정
어쩜 맞고 틀린 것 같은 건 없을 지 몰라
하지만 우리가 언제나 배우게 됐던 건 누군갈
밟고, 잡고, 지우고, 미워하는 것
fun all the peace and love 알아 그건 성공의 천적인 걸
너무 당연하듯이
이치인 양 떠 들려지는 저 인용구들이
날 더 슬프게 해. 그럼 뭐해 나 역시 말뿐인데
한낱 누군갈 스쳐가는 바람 뿐인데
Life, fall in love
삶은 사람에 상처받고
바람에 외로워하고
We wanna be right
but always wrong
우린 틀리기 위해 태어난 걸까
어쩜 삶이란 그런 걸까]
< RAPMONSTER FREESTYLE 3 >
[ 여기 처음 왔을 때 혼자였었네 그래서인지 너무나 외로웠었네
그래 난 빅히트 남자 1호 연습생 근데 내 짝은 어디에도 없었네
그렇게 어린 나이에 혼자 고독한 독방에서 나를 속박하다 보니까
멤버라고 하는 놈들이 오더라 그러다 보니까 시간도 흘러 가
그러면서 나가는 놈들도 늘어 가 Haha
뭐 그러다 보니까 벌써 스무 명이 넘었고 내 나이는 스무 살이 넘었고
그리고 삼 년이 지났네 그 땀들 그 시간들 이제 와서 보상 받을 수만 있다면
난 뭐든지 할 거야 농담 아니고 내 옷까지 팔 거야
처음 있던 멤버는 아니지만 충분히
어디 가서 다들 꿀리지 않을 그런 멤버들이야
난 그들이 자랑스러워 가끔은 안쓰러워 또 가끔은 한스러워
난 그들과 함께 여기서 랩스타를 꿈꿔왔지
방피디 님 말대로 난 여기 뼈를 묻었지
있는 듯 없는 듯 그렇게 무던히 내 존재감을 좀 어필하다보니
벌써 데뷔가 얼마 안 남았네 이런 회사한테 난 감사해
이런 너무 좋은 팀 방탄의 너무나 멋진 리더로 살게 해주신 것
대기실 A4 하얀 종이에 '방탄소년단'
이름이 써 있을 걸 생각해보니까 가슴이 떨려 나
설레 나 하루종일 맘에 걸려 나 어떻게 해야 좋은 인상을 남길까
그런 것들을 고민해 내가 좀 불안해 보이니
그렇지만 이렇게 하다보면 난 랩스타가 될 수 있겠지
내가 여기 열 일곱 살 때 그런 백지에 순수한 하나의 맘으로
왔던 걸 잊지 않을래 그 초심들은 나와 함께 언제까지나 쭉 가져갈게
방탄 데뷔 진짜 얼마 안 남았네 이제 잘할게요 기다려요
그리고 이제야 알았어 진짜로 중요했던 건 현실도 이상도 아니고
진짜 내 안의 나 지금 현재 내가 믿는 것 내가 비는 것
그리고 내가 언젠가 환하게 피는 것 그런 것들이 진짜 중요했던 것]
< SEVENTEEN >
[ 가끔 고개를 들어 밤하늘에 떠 있는 별
을 보면 난 생각이 들곤 해
어디로 흘러가는 건지 의문이 들어
불투명해진 Future
모든 판단의 기준이 이미 공부로 붙여진
현실을 원망하며 Mp3를 켜
나와는 먼 이 사랑 노래들도 지켜온 밤
내일은 수행평가가 있는데 어쩔까
밤새 고민하다간 책상 위로 잠 들어
난 왜 이 모양이니 어디가 내 설 자리니
하다 못 해 꿈 같은 것도 없을까 몇 살이니
어느덧 어른을 향해 가는데 해보고 싶은 건 많은데
시간은 저 멀리 달아나 못 느낄 만큼 더 빠르게
아 아무도 날 이해할 순 없을 거야 다
또 그리워만 하다간 끝나간 꿈일 것 같아
내가 왜 이리 철 없는 건지 아직 몰라]
< 각성 >
[ 밤마다 내 안에 있는 나 스스로와 싸워
심장은 뛰고, 내 동료들은 내 뒷통수를 쳐
회사 가더니 병신 다 됐다며
Yeah fun you I'm an idol, yeah yeah i'm an idol
한 땐 싫었지만 now I love to get that title
방송 나와서 끝끝내 부정하는 누구들관 다르게
이젠 온전히 날 인정하고 그저 나는 나를 해
아이돌인지 아티스트인진 사실 중요한 적 없었지
니들이 날 보는 시선. 그게 나일 뿐이었었지
타이틀에 연연하고 수식어에 목맸네
잘 들어봐 시간이 지나 조금은 더 똑똑해진 놈의 랩
이 말들은 아니야 wordplay, it just a warplay the world plays
우린 다시 병정처럼 싸울 뿐 errday
Yehh 난 제대로 걸어 비트 위에 목숨을 걸 땐
이 노랠 부르는 오늘이 나의 두 번째 birthday]
< 목소리 >
[ 난 꿈이 없었지
내 가사처럼 맨날 그런 식
내게 답을 주지 못했던 함수와 방정식
그것들은 결국 수많은 해가 되었네
그 빛으로 뒤에 숨은 별을 볼 수 없게 해
그렇게 하루하루 날 죽여가며
뜻도 없이 한우 등급 같은 숫자놀음에 종일을 매달려
난 그저 성공하고 싶었어
남들에게 지겹게 들었던 말이 그것뿐이어서
행복이란 신기룬 거기 잡혀있을 줄 알았지
하지만 책상 앞의 난 단 한 순간도 행복하지 않았지
어머니 몰래 문제집 사이에 백지를 끼웠네
드럼 베이스에 맞춰 써 내려가던 나의 정체
성적표를 받을 때완 다른 숨 쉬는 느낌
1등을 해도 내 맘은 늘 편치 못했었지
남들이 원하는 걸 꼭 원할 필요 있는가
난 한평생 한이 담긴 한숨 쉬며 살기보다
한을 떼어내고 그냥 숨을 쉬며 사는 길을 택했어
다 손가락질했네 얄팍한 나의 주위에선
내 꿈은 나의 목소릴 모두에게 주는 것
내가 어떤 모습일지라도. 내 음악과 가사로
이걸 듣고 있는 니가 어떨지 잘 모르지만
날 욕해도 좋아 결국 너도 날 또 찾게 될 테니까
그래 7년이 지나도 5만원짜리 마이크로
여전히 방 한 켠에서 혼자 만들어낸 믹스테잎
Some say I'm fake 그래 인정한다 나의 흑역사
변명할 수 있지만 안 해 다신 그딴 일 없을 거야
Yeah I be real 이 순간 내가 절실히 바라던 일
7년간 밟아오던 페달에 드디어 기름칠]
[남몰래 나의 목소리의 볼륨을 키워
알 수 있게 네게 닿을 수 있게
다시 한 번 나의 목소리의 볼륨을 키워
알 수 있게 네게 닿을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