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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야지

정리해야지

근 3주동안 힘들었으니까
정말 끝이네

내가 정이 떨어지는 행동을 하면서도 정떨어지냐고 물어봤고 그 물음에 끄덕였었지

이제 귀찮게하면 안되겠다
정말 그냥 귀여운 동생으로서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점점 끝이라는게 실감나더라

우리가 사귈때 했던 약속 지켜질줄알았어
헤어지더라도 서로 기다리면서 나중에 짝이없으면 결혼하자는 그 말.

다시한번 물어보니 오빠는 나보다 더 좋은남자있으면 나 생각하지말고 가라네
오빠때문에 진로를 바꿀까 고민도 많이했을정도로 좋아했는데.

나중에 보게되면 만나줄거냐는 말에도 망설였지
너무 가슴아프더라
이제 후회해도 소용없단걸 깨달았으니까 나도 그만 해야겠다

오빠는 여기와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보내면서 정떼는게 쉽겠지만
난 아직 익숙하지가않네

그동안 매달렸는데 귀찮게한거 피해준거 미안해

정말 보내줄게
어떻게 정리하고 잊어야할지 감조차 안잡히지만 그냥 시간가는대로 슬퍼하면서 우울해하면서 내가 이러고있을때가아니지 할때쯤 잊을수있겠지?

많이좋아하고 사랑했어

잊는데 오래걸리겠지만 새로운 인연이 찾아와도 잃게될까봐 시작하지 못하겠지만
노력해볼게

오빠보다 좋은 사람이 빨리 나타났으면좋겠다
그래야 잊을거같아
나보다 더 먼저 좋은사람을 찾으면 정말 슬퍼서 더 잊지못하는 미련에 시달리면 어떡하지?

여기도 얼른 뜨고싶다 차라리 그렇게라도 해야 더 정리하기 쉬울거같아

아직 어리니까 기회는 많겠지

7개월 있는동안 고작 함께한시간이 네다섯달이었지만 행복했어

오글거리지만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해준거같달까?

하루빨리 이글을 보고 이불킥하며 흑역사라고 생각하는 날이 왔으면좋겠다
슬퍼하지않고 , 추억에 살지않고 그저 그땐 왜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

걱정마
이제 매달리지 않을게
죽을둥 살둥 살면서 잊을게
흔들리지만 잊는모습 꼭 보여줄게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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