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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인신매매수법인가요?

맹쭈 |2016.09.09 09:22
조회 2,508 |추천 0

안녕하세요.
지방에서 살고있는 20대중반 여자입니다.
제남자친구는 또래에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청년이구요.
마음이 착하고 여려서
도움이 필요한분들을 보면 손해보면서까지 도와주는 성격이에요.

저 또한 그리 박한 사람은 아닌데
요즘 세상이 하도 흉흉해서그런지 밖에서는 의심을 좀 하는편이에요.

이 일은 다름이 아니라 어제 겪은일인데요

그날 저,남자친구랑 친구커플해서 4명이 퇴근후
시내에서 술한잔하고 집가는 길이였어요.

저는 전화통화하느라 친구커플하고 눈인사하고 앞장서서 가고있었는데
뒤를 보니까 동남아쪽 외국인 5명정도? 랑 남친이랑 뭔 대화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뒤돌아갔더니 외국인한명이 오빠한테 전화를 주더니
오빠는 그전화로 여기 위치를 말하더라구요.

그때 멀리가지않은 친구커플이 돈좀꿔달라고 하면서 와서
외국인무리+우리네명 이렇게 모였는데.
저랑친구커플이랑 돈주고받는사이 오빠가 전화를끝내고
외국인들한테 폰건네고 오더라구요.

왜그러냐고 물어보니까
전화받은사람은 한국인인데. 거기가어디냐고 위치좀 알려달래서
오빠가 설명하니까 잘 못알아듣고 하느라 통화가 길어졌다네요.

근데 이상한건
위치알려주고 폰건네자마자 외국인 무리가 지네말로 뭐라뭐라 떠들더니
어디로 우르르 가는거에요.
상식적으로 전화받은한국사람이 찾아올 수 있도록 기다리는게 정상아닌가요?

그래서 제 촉이 쌔해서
쟤네 따라가보자고 멀찌감치 보고있는데 저희집뒤 원룸으로 들어가더라구요.

(제집 주변이 원룸촌인데, 요즘따라 동남아외국인이 많이 살더라구요.
맨날 편의점의자에 바글바글 보여서 수다떨음)



암튼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 안가서요..

그리고 한 2년전쯤인가.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그때는 왠 아저씨가 남친한테 폰좀 빌려달라고
자기폰이 없어졌다고 그래서 남친이 폰을 빌려줬는데
어디로 전화하더니 대화를 하다가 남친한테 갑자기 여기 위치좀 말해달라고 부탁하길래
그때도 오빠가 전화로 길 설명했는데 못알아듣고 그러다가
제가 쌔해서 그만하라고. 아저씨한테가서 설명다드렸으니 여기로 올거라고 그러고 폰뺏어서 끊고 가는척하고 저만치서 지켜봤는데
그아저씨가 두리번거리다가 어디론가 유유히 사라져서 찝찝했거든요.


어제일은 혼자있던 오빠를 개네가 표적으로 노렸다가 일행이 있다는걸 알고 토낀거같은데

정신없이쓰느라 글이 이상해졌네요.
제가 예민한 건가요?
혹시 이런 비슷한일 겪으신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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