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오래 전부터 정말 친하게지내온 소꿉친구가 있다. 그는 장이씽
나는 18살 루한. 사슴고등학교에 재학중이다.
나의 소꿉친구이자 가장 친한친구인 이씽도 나와 같은학교, 같은 반이다.
그와 나는 유치원, 초등학교 그리고 중학교 동창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그와 나는 고등학교도 같은곳을 졸업한 동창이되겠지.
그와 같은 학교를 졸업하므로써 이씽과 나와 사이의 공통점이 하나 더 추가되는게 나로서는 너무 기뻐서 견딜 수 없다.
"여어~ 루루 오느른 왜이로케 빠리 와쏘?"
이씽이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나와 그는 10년이 넘게 잘 지내고 누구보다 친한 사이이지만 난 그가 나에게 말을 걸때면 아직도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는거 같이 욱씬거린다.
"ㅇ...어.. 잇싱.. 오느른 어쩌다 빨리 와쏘.."
나는 너무 당황한 나머지 말을 더 듬으며 대답했다.
"쿸.. 루, 왜 이로케 마를 도듬는고야?"
"ㅇ...어..? 나 말 더드믄적 없어 씽.."
"그래? 루.. 너 꼭 긴장한고 가타 보요"
그가 나의 마음을 알아차린 걸까? ..이런, 그것만은 안된다.
당황해 흔들리는 나의 모습이 날 바로보는 그의 동공에 비춰졌다.
"아, 루! 노 이본주 주마레 시간 이쏘?"
"ㅇ..응? 나눈 항상 시간 마노"
"아 그거 잘돼따 루 주마레 나랑 가치 영화보로가쟈"
그가 나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걸까? 그도 나를 좋아하고 있는건가?
사실 그러면 안된다는거 잘 알고있다.
나는 그를 친구가 아닌 연인의 감정으로 좋아하고있다. 장이씽 그를.
그에 대한 나의 감정을 알고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단 두명..
나와 나의 친구 타오 이다.
그의 데이트 신청을 거절해야하나 받아줘야하나? 나는 결정했다.
뜸을 들이다 내 입에서 나온 그의 대한 대답은,
"우웅.. 잇싱 조아! 모 버고시푼데? 재미있눈 용화 있나?"
그렇다. 나는 그의 데이트 신청을 받아들였다.
"우움... 글쎄.. 나눈 요즘 용화 잘 모라.."
"모 보고시푼 장르라도 이쏘? 잇싱 노가 종해"
요즘 뭘 상영하는지도 모르면서 왜 보자고한걸까..
혹시 그가, 나와 데이트를 하고싶어서 막 뱉은 말인걸까?
"움.. 난 잘새긴 남자배우가 나와쑤묜 조케쏘"
"웅? 잇싱? 자생긴 남자배우보다눈 예뿐 뇨자배우가 조치아노?"
"으응... 보통 사람드룬 그로치.. 하지만 난 자생긴 배우가 조아"
"그로쿠나.. 잇싱 취향 이제야 아랐네.."
그가 잘생긴 남자를 좋아한다고?
"웅, 너도 잘생굤지 킄킄"
그가 웃었다. 왜이지?
"ㄴ...내가 잘생굤다구..?에이~ 잇싱 장난 치지마"
내가 볼을 붉혔다. 그에게 이런말을 듣는것 기분이 나쁘지 않다.
"장난 아니야 루. 난 지굼까지 자생긴 남자배우가 나오는 용화를 수도 없이 봐와쏘.. 타ㅇ1타니의 ㄷ1카푸ㄹㅣ오 보다, 트와이ㄹㅏ잇의 로보트보다, 마숀의 맷 데이몬 보다 노가 자생교쏘.."
나의 동공은 또다시 흔들렸다. 그의 눈동자를 통해 아까보다 더, 많이 당황하고 있는 나의 모습이 선명하게 보인다.
"ㅇ..에이 장난도 죡당히 쵸 잇싱.."
"......루"
그가 무슨 말을 할려는 듯 뜸을 들이다 입을 열었다.
"쿸.. 농다민고 오케 알아쏘 루. 장난이여쏘"
"그롬 그로치... 그롬 영화는 보눈고야?"
나는 내심 실망했다. 그가 날 그렇게 봐주길 원했는데
"웅 그건 다요나지 주말 계획운 쵼쵼히 이야기 해보자. 루 1교시 수옵 잘 드로"
"우웅 .. 잇싱 너도.."
나는 뒤늦게 대답 했지만 그는 벌써 그의 자리로 돌아간 뒤였다.
나는 맘속으로 생각하였다.
'주말 이씽과의 데이트에서 나의 맘을 들키지 않을 수 있을까? 솔직히 자신없다. 하지만 얼마나 좋은가, 그와 데이트 한다는 사실이.'
2화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