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상했어 이거 안좋은꿈인가??
나랑 잔 남자로 나오는 사람은 외국배우임. 내가 평소에 그냥저냥 좋아했던..?
하튼 내용은 뒤죽박죽인데 생각나는대ㅣ로 써볼게 읽고 해몽좀...이런꿈은 처음꿔봐ㅠㅜ
외국남자배우 분을 ㅍ이라고할게! 이름에 ㅍ들어가심
일단 ㅍ이 우리학교 젊은 원어민쌤으로 나왔음.
20대 중반에 활발하시고 학생들하고 장난도 잘치시고 다정한 느낌이었음.
옷차림도 맨날 정갈하게 셔츠에 정장바지 이런거 입고오시고 인기많았어
ㅍ하고 나하고는 어쩌다 되게 친해져서 영화도보고 데이트도 하고 그랬음
왜친해졌는지 기억이 잘안나 아마 ㅍ쌤이 우리집강아지랑 똑같은 종류 강아지를 키워서? 였던것같아ㅋㅋㅋ
하튼 그런식으로 지내던도중 나는 ㅍ쌤을 짝사랑하게됬고 그쌤도 어느정도 내가자기 좋아하는거 아셨던것같은데
좀 어린애 놀아주는 느낌으로 나랑 계속 데이트해줬음..ㅠㅜ너무 자상했어
그러다
I wanna see your puppy!!
이래서 영화보고 데이트끝나고 우리집에 오게됨.
뭔영화봤는지도 기억남ㅋㅋㅋㅋ 마이펫의 이중생활ㅋㅋㅋ 보는 내내 강아지들 나오는거 보면서 쏘 큐트..하우 러블리.. 이랬었어ㅋㅋㅋ
여튼 우리집에 왔는데 집에 사촌 여동생 7살짜리 두명도 있어서 ㅍ쌤이 요리도해주고 놀아주심.
동생들도 ㅍ쌤 좋아하고 어리숙한 영어로 티처 아이라잌유! 이러고 ㅍ쌤은 아빠미소로 I love you girls,too 이러시고ㅠㅠ
흠 그렇게 흐뭇한시간 보내다가 우리집 전구 삐걱거리는거 보시고 고쳐주신다고 갑자기 티비밑 서랍장 뒤지시길래 난 그냥 땡큐땡큐 거리고 있었음
그러다가 ㅍ쌤이 위험하다고 방에들어가 있으래서 나는 그냥 동생들 데리고 안방에들어가서 틴트바르고있었음 동생들은 인형놀이하고있고ㅋㅋㅋ
근데 갑자기 쨍그랑 소리가 나더니 Oh fun! Shit! 이러면서 쀀쓋거리시는거임 ㅍ쌤이.. 뭔가 다친것같았어 막 내 영어이름 부르시면서 잠깐 나와보라고 하는데 왠지 느낌이 이상했음..
그냥 지금 나가면 저쌤하고 관계를 가질것같은 느낌이드는거임. 이유없이 그런생각이 들었는데
순간 괜찮겠지? 상관없겠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이런생각이 들었음. 꿈이라 단순했나봐..
그래서 걍 나갔는데 전구가 깨져서 ㅍ쌤 손에 유리조각 살짝 박혀있고 ㅍ쌤은 무릎꿇고 오 쒯..이러고 있길래 내가 조각 빼줬음
조심조심 유리조각 꺼내는데 쌤이 너무 아파하셔서 내가 쉿 쉿 거렸음.근데 내가 제대로 못빼서 손을 덜덜떨면서 하니까 쌤이
Do you love me,right?
이러는거ㅠㅠ 너나사랑하지? 이런거임ㅠㅜㅜㅡ 그래서 순간 심쿵하면서 유리조각 완전히 빼내고는 ㅍ쌤 빤히 쳐다봤음
ㅍ쌤이 손에 대충 연고바르고 붕대살짝 감고는 나 쳐다보면서 영어로 욕 뭐라뭐라 중얼거리더니 점점 얼굴이 가까이옴...!.
그리고서 키스했음..엄청 딥키스였음... 현실에서도 아직 안해봤는데 꿈에서 순결뺏겼어..
하튼 쌤이 키스하다말고 중간에 숨몰아쉬면서 영어로 이러면 안되는데, 이러면 안되는데.. 계속 이러셨는데 내가 괜찮다고 그러면서 다시 키스했음. 왜그랬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침대가서 잤잤했음..되게 이부분은 선명히 기억나는데 쌤이 아프냐고 자꾸 그러고 그냥 하지말자고 그랬는데
내가 괜찮다고 사랑한다고 하면서 미안하면 결혼해주면 되잖아요.. 이랬었음..
사촌동생들은 자기들끼리 놀다 안방에서 문닫고 잠들었고ㅇㅇ..
하 하여튼 진짜로 느낌이 다 기억남
그 잔거랑 키스까지..막 뭐 들어오는 기분들이랑..잤잤하고 나서 이마에 키스해준거랑 이불덮어주던거
이런거도 기억나고 그래서 진짜 난 잠깨고 나서 꿈이 사실인줄 알았음 ㅋㅋㅋ
근데 문제는 내가 현실 남친이 있다는 거임.. 그리고 꿈에서 성관계하면 안좋다는데 싶기도하고 그 기억도 너무 생생하고 이상하고 신기하고 그래서...!
이런꿈도 뭐 특별한 뜻 있니?? 너네도 이런적있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