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만에 죽지도 않고 돌아왔네ㅋㅋㅋㅋㅋㅋㅋ메모장에 쓰다보니 너무 추억돋아서 막 적다보니 메모장이 가득차버려서 빨리 올리고 다음꺼 쓸려고 잠도 안자고 왔어요ㅎㅎ저 혼자 추억에 젖는거 같아서 좀 그렇지만ㅋㅋㅋㅋㅋㅋㅋ몇편쓰고나면 남편한테도 보여줄꺼예요ㅎ반응이 궁금하군ㅋ
이어서 얘기하는거니까 앞에내용궁금하신분들은 앞에꺼 보고오세요 다시 음슴체로 갈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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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내가 얘를 좋아하는구나를 깨닫고 그러고 3일뒤에 일어난일임 왜그랬는지모르겠는데 그렇게 시골인 동네도 아니였고 학생수도 1학년부터 6학년까지 5반까지 꽉차있을정도로 많아서 6반도 만들정도로 많았는데 태훈이가 잘생겼다고소문이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말고도 딴얘들도 잘생겼다고 느꼈던거지 시부엉ㅋㅋㅋㅋㅋ물론 학원에 같은초다니는얘들이 한둘이 아니였기때문에 학원에도 소문이다남 학교쉬는시간은 그나마 나았음 제일 고학년이였기때문에 밑에학년이 올라와서 볼 배짱이있는 얘들이 없었기때문에 같은학년몇몇애들만 지친구들 보러온다는 핑계로 우리반놀러오고그랬었음 물론 목적은 태훈이보는거임ㅋㅋㅋㅋ근데 태훈이는 관심 1도없음ㅋㅋㅋㅋ태훈이는 이상하게 여자얘들이랑 대화를 안함 물론 나도 예외는 아니였음ㅋㅋㅋㅋㅋ나는 뭐 특별하길바랬지만 나도 짝지아니였으면 영원히 말안했고 내가먼저말안걸면 절대 대화안했음 내가먼저 말걸어도 단답이 끝임 학원에서도 6학년이 남자 8명 나포함 여자두명이 끝이였기때문에 더더욱 여자얘들이랑 말안함ㅋㅋㅋㅋㅋ무튼 근데 피크는 학원쉬는시간임 우리학원은 중3까지 다녀서 중학교언니들도 막 우리교실보러오고그랬음 근데 그언니들은 무서운게없는지라 진짜 대놓고보러옴 이건 뭐 대놓고 찝적거리는거임ㅋㅋㅋㅋㅋ그걸 일상으로 나는 그냥 하염없이 바라만보고있었음 저 무서운언니들이 좋다는데 내가어떡함ㅠㅠ걍 쭈구리처럼 짜져있었음
그러고 며칠을 있는데 사건? 비스무리한게 나한테 터짐ㅋㅋㅋ때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였음 물론 남자가 여자한테 사탕주는 날이지만 초딩때는그런게어딨음 그냥 막 사탕나눠주는날임ㅋㅋㅋ나는 그런거 별로 신경안써서 화이트데이인줄도 모르고갔는데 예상이 빗나가지않게 내옆자리책상에 사탕,초콜릿,과자 이런게 가뜩쌓여있는거임 물론 다 태훈이꺼임ㅋㅋㅋㅋㅋㅋㅋ태훈이 나보다 한 5분?늦게왔나 그랬는데 자기 책상보고 한숨을 쉬는거임ㅋㅋㅋㅋㅋ이놈이 고마운줄알아야지ㅋㅋㅋㅋㅋ그래서 내가 이거 다 니꺼야이랬음ㅋㅋㅋㅋ이러니까 알아 이러면서 책상위에 있는거 차곡차곡정리해서 큰거는 책상밑에 나두고 작은것들은 사물함에 넣는거임ㅋㅋㅋㅋㅋㅋ내가 도와줄까? 이러니까 됐어 이러고 한 5분동안 정리했나? 그러고는 자리에앉고 가방을 뒤적거리는거임 그래서 책꺼낼려고하나보다 하고 난 책보고있었는데(그래봤자 만화책ㅎ)책위로 초콜릿이 빠밤!! 나타난거임 그래서 읭? 이건머지? 하고 태훈이를봤는데 학원얘들 줄려고가져왔어 그건 니꺼야 이러는거임ㅠㅠㅠ나혼자속으로 완전 난리남ㅋㅋㅋㅋ왠열왠열왠일이니어머나세상에ㅠㅠ이러면서ㅋㅋㅋ겉으로는 아..진짜? 고마워 이게 끝인데ㅋㅋㅋㅋ근데 얘가 나한테 10자이상말한게 처음이라서 신나서 말걸었음ㅋㅋㅋ
"학원얘들이면 우리반 열명?"
"아니 남자얘들 김수진 빼고"
(여기서 김수진은 학원 6학년에 나말고 한명더인 여자얘임)
"왜? 왜 수진이는 안줘?"
"나 걔랑 말한마디도 안해봤어"
"아...이 기회에 해"(맘에도 없는소리ㅋㅋㅋ)
"왜?"
"....그냥? 넌 너무 여자얘들이랑 말을 안해"
"....너는 뭔데?"
"음.....한명이랑만말하는건 좀 그렇자나..."
"됐어...난 너 한명이면 돼"
.......네? 뭐라굽쇼? 저 지금 잘못들었죠?ㅋㅋㅋㅋㅋㅋㅋㅋ난 또 속으로 혼자 난리남ㅋㅋㅋㅋ태훈이는 내가 얘기나누는 여자얘로는 니가 일당백한다 넌 그정도로 말이많다 이런식으로 얘기한건데ㅋㅋㅋㅋㅋ나혼자 속으로 겁나 좋아하면서 아...이러고 그래 초콜릿잘먹을게 이러고 대화끝남ㅋㅋㅋㅋㅋ쓸데없이 성실한 태훈이는 아침자습시간에 예습을 하기때문에...나님은 머릿속에서
"됐어...난 너 한명이면 돼"
"됐어...난 너 한명이면 돼"
"됐어...난 너 한명이면 돼"
"됐어...난 너 한명이면 돼"
"됐어...난 너 한명이면 돼"
떠올리면서 하루종일 기분좋았는데 학원에서 일이 터짐
학원가니까 또 태훈이책상은 사탕으로 가득했음 허나! 우리 무서울게없는 중학생언니는 태훈이한테 직접 주러오는거임 수줍수줍모드로 바껴서 이거 너먹어 이러면서 태훈이한테 주는거임 난 그걸보고 헐 이러고있었고ㅋㅋㅋㅋㅋㅋㅋ태훈이는 내가 아는성격상 안받을텐데 차마 자기보다 나이많은 선배인지라 거절은 못하고 마지못해 받는 그런? 표정이었음 감사합니다 이러고..그날이 영어수업이 있는시간이였는데 영어쌤이 퀴즈내고 간식주는 그런걸 좀 많이하는쌤이였음 물론 그날도 퀴즈냈는데 남자얘중에 한명이 오늘은 화이트데이니까 사탕걸고 하자는거임 그래서 쌤이 난감해하면서 사탕이없는데;;이러니까
걔가 그럼 태훈이오늘사탕많이받았으니까 그거 걸고해요! 이러는거임! 그래서 쌤이 그럼 태훈아 선생님한테 사탕 좀 빌려줄래?ㅋㅋㅋㅋㅋ이러시고 그래서 태훈이가 네 이러면서 그 중학생언니가 준 그사탕을 꺼내는거임 헐! 많고많은사탕중에 왜 하필! 나는 이생각이였음 딴얘들은 아무생각이없었겠지 딴얘들은 중학교언니가 준줄몰랐으니까..나는 그 어릴때도 계산이빨랐음 분명 퀴즈를 맞춰서 저걸 가지고 집에 간다면 그걸 중학생언니가 본다면 개죽음이겠다 이생각이드는거임ㅋㅋㅋㅋㅋ그래서 퀴즈를 안맞춰야지 이생각을 하고있었음ㅋㅋㅋㅋㅋ근데 나님 기억력나쁘고 승부욕이있는아이임ㅋㅋㅋㅋ퀴즈문제듣자마자 저 사탕 걸린거 생각안나고ㅋㅋㅋㅋㅋ퀴즈맞출생각밖에안남ㅋㅋㅋ그래서 어쩌다보니 내가 그 사탕을 내가 갖게된거임 그때까지도 중학생언니가생각이안났음ㅋㅋㅋㅋㅋㅋㅋ미친기억력ㅋㅋㅋㅋㅋㅋ그 영어수업이 그날의 마지막수업이었기에 그사탕을 챙기고 집에 갈려고했음 나는 분명히 집에갈려고했음ㅋㅋㅋ근데 나를 붙잡았음 그 무서운언니가ㅋㅋㅋ학원건물나오고 개해맑게 집가고있었는데 뒤에서 야 그러는거임 그래서 나는 나 부르는지는 생각도 못하고 마이웨이하고있었는데 야 앞에 거기! 이러는거임 그래서 머지? 하고 뒤돌아보니까 그 무서운언니인거임ㅠ심지어 무서운언니친구들도있었음ㅠㅠ그때 미친듯이 기억력이 좋아져서 이사탕이 누가준건지 생각난거임ㅋㅋㅋㅋㅋㅋ속으로 아 망했다 이러고있는데 그 언니가 나보고 그거...이러는거임 그래서 내가 진짜 속사포로 아 이거 오늘 영어시간에 퀴즈맞히기하는데 제가 1등먹어서 선생님한테 받았어요! 이랬음ㅋㅋㅋㅋㅋㅋㅋ그러니까 쌤이? 이러는거임 그래서 내가 해맑게 네! 이랬음 근데 시부엉 뒤에서 태훈이가 학원건물에서 나온거임 솔직히 나는 진짜 진실을 말해서 잘못한게없었는데 괜히 삼자대면하니까 불안한 느낌 앎?ㅋㅋㅋㅋㅋㅋ그냥 왠지 모르게 불안했음ㅋㅋㅋㅋ그래서 속으로 완전 벌벌떨고있었는데 그언니가 태훈이를 부르는거임 태훈이가 우리쪽보고 대충 상황을 파악했나봄 그러고 가까이오니까 그언니가 태훈이보고 혹시 내가준사탕 어떻게했어? 물어보는거임ㅎㄷㄷ태훈이가 내가 덜덜 떠는게 느껴졌는지 아 저 사탕 잘안먹는데 너무 많이 받아서 제가 받은거 전부 다 교무실에 드렸어요 선생님들도 드시고 학생들도 나눠주라고..죄송해요 저 생각해서 주신건데..이러는거임 솔직히 그 언니도 할말없지ㅋㅋㅋ지가 나이가 많아도 태훈이도 남자고 그때 키가 176인가 그랬고 죄송하다고도 하고 지가 좋아하는얘고 진짜 착하게도 말했고ㅋㅋㅋㅋ차마 머라할수없었던거임ㅋㅋㅋㅋㅋㅋ그래서 아 그래? 아니야 괜찮아..이러고 학원으로 들어가는거임 그 언니들가자마자 내가 다리 풀려서 헐..이러면서 주저앉음ㅋㅋㅋ진짜 무서웠음ㅋㅋㅋㅋㅋ그 언니가 한성격하기로 유명하고 싸움도 잘한다고 소문이난언니였었음ㅋㅋㅋㅋ그래서 내가 으헝헝 무서워죽는줄알았네ㅠ이러니까 태훈이가 나보고 손을 주는거임 그래서 손보고 이건머지? 멀뚱멀뚱쳐다보니까ㅋㅋㅋ일어나라고 이러는거임 헐ㅠㅠ이건 더 헐ㅠㅠ세상에 마상에ㅠ풀린 내다리에게 상주고싶었음ㅠ그래서 손잡고(아빠다음으로 처음 잡은 손ㅠ)일어났음 다리털고 엉덩이털고 이러고있는데 태훈이가 저사람이 머라했어? 이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저사람이래ㅋㅋㅋ저누나도아니고ㅋㅋㅋㅋ근데 저게 무슨대화를 했는지 궁금해하는 머라했어가 아니라 너를 혼냈어? 라는 머라했어의 뉘앙스임(설명후짐ㅈㅅ)그래서 내가 아니 이러고 혹시 그언니들이 또 올까봐 사탕을 태훈이줬음 이거 그냥 니가 가져야겠다 주인은 너야 이러면서 줬음 그러니까 한숨쉬더니 집어디야? 이러는거임! 그래서 내가 여기서 걸어서 15분?20분?이러니까 가자 집데려다줄께 이러는거임!!
네? 나니? 뭐라구욧? 나 귀 또 잘못됨?ㅋㅋㅋㅋㅋ
내가 어? 이러니까 저사람들 나도무서움 너는 오죽하겠냐 이러는거임ㅋㅋㅋㅋ그래서 아...이러고 아 고마워 이러고 걷는데 솔직히 진짜진짜어색했음 여자얘들중에 내가 제일 친한거지 솔직히 친한것도아니였음 얘가말이많은얘도아니고
나는 얘 좋아하는거 안 뒤로부터는 솔직히 말 막 걸기도 좀 그렇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진짜 한 중간까지는 완전 조용히갔음ㅋㅋㅋㅋㅋ할얘기가 아무리 머리를 쥐뜯어도 생각도안나곸ㅋㅋㅋㅋ근데 태훈이가 갑자기 말을 거는거임
급 대화체 ㅈㅅ
"초콜릿 먹었어?"
"아 어 맛있더라"
"우리엄마가 만든거야 내친구들주라고"
"헐? 진짜? 대박! 진짜 맛있었다고 전해줘"
(난 솔직히 이때 태훈이가 날 친구로 생각한다는게 더좋았음ㅋㅋ얼마나 무시를 당했으면ㅠ)
"나 솔직히 진짜 사탕 싫어함 초콜릿도"
"ㅋㅋㅋㅋ그럼 오늘 받은거 다어떡해ㅋㅋㅋ"
"엄마랑 누나 줘야지"
"누나있어? 나도 언니있는데"
"나랑 3살차이 누나있어"
"나는 1살ㅡㅡ맨날싸움"(진짜 맨날싸움)
"나는 거의 누나 종이지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막 웃기시작하면서 진짜 한번도 대화 안끊기고 대화했음 진짜 태훈이를 햇수로 6년동안봤지만 제일 밝은모습봤고 대화도 많이했고 제일 좋았음 그러다가 내가 어쩌다가 그 중학생언니가 준 사탕 맛있는거라고 꼭 먹어라고 얘기했었음 그 말에는 아무 대답이없더니 집앞에 도착하니까 걔가 중학생언니가 준 사탕주면서 자 이건 니꺼야 이러면서 주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내가 응? 이러니까 태훈이가 맛있는거니까 꼭먹어 이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그게 또 좋다고 웃으면서 받았음ㅋㅋㅋ고마워 잘먹을께 이러고ㅋㅋㅋ걔는 진짜 아무사심없이준거임 근데 나는 태훈이가 누구한테 받은걸 다시 나한테준건데 그거 상관없이 태훈이가 나한테 준거라서좋았음 솔직히 짝사랑할때는 다좋은거지ㅋㅋㅋㅋㅋ집데려다줘서 고맙다고하고 난 집에와서 그 사탕을 고이고이 나뒀음 안먹곸ㅋㅋㅋㅋ평생 간직해야된다면서(근데 중3때 엄마가 더이상안되겠다고 버림ㅠ내 소듕한 사탕인데ㅠ)그날 너무 기분좋아서 재은이한테 그날있었던일을 다말해줬음 진짜 싹~다 대화 토씨 하나 틀리지않고 다말해줬음 그러니까 재은이가 불안하다 이러는거임 그래서 내가 왜? 이러니까
(다시 대화체)
"걔랑 친하게지내면 왠지 오늘같은 일(=무서운 언니들 )이 많이 생길거같아"
"야 태훈이가 날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나말고도 태훈이 좋아하는 얘가 얼마나 많은데..설마~"
"솔직히 걔가 대화하는 여자얘가 너뿐인데 백퍼 걔 좋아하는 여인네들한테 물론 무서운언니들 귀에도 니얘기들어간다"
(나는야 귀얇은 여자)"......나 어떡해? 이제 겨우 친해졌는데 거리둬야돼?"
"그건 아니구...그냥 조금 조심하고 혹시 그런일생기면 혼자 고민하지말고 나한테말하거나 걔한테 말하라고"
솔직히 재은이가 6학년치고는 철이 좀 많이들고 생각하는게 어른스러워서 재은이 조언같은거는 내가 꼭 듣는편임 근데 그건 좀 아닌거같은거임 내가 생각하기에는 무서운언니들이 찾아와서 니가 태훈이 여친이냐?(물론 여친은 아니였지만)이러는건 내가보는 소설이나 있는얘기같았음ㅋㅋㅋㅋㅋ무슨 내가 영화찍자는것도 아닌거같아서 처음으로 재은이 조언을 흘려보냈음ㅋㅋㅋㅋ왜냐면 난 사랑에 빠진 아이니까ㅋㅋㅋㅋ근데 내가 그날 첫 ㅅㄹ를 함 엄마한테 말하니까 막 난리나고 아빠는 케이크사오고 난리났었음ㅋㅋㅋㅋ지금 생각해보면 축하할일이 전혀아니였는데ㅋㅋㅋㅋ무튼 그날은 케이크먹어서 기분 겁나좋았는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까 배가너무아픈거임 ㅅㄹ통이였음 그래서 엄마한테 말해서 아침으로 죽먹고 약먹고 점심으로 밥먹지말고 죽먹으라고 엄마가 호박죽 싸주고 그랬었음
학교가니까 태훈이가 먼저와있는거임 여전히 우리반에는 태훈이보러온 여학생들로가득했고...난 그런거 신경쓸그런거없었고 배가너무아파서 태훈이한테 약간 한숨섞인인사??처럼 안녕이러고 바로 엎드렸음 태훈이가 이상하게 생각했나봄ㅋㅋㅋ평소같으면 완전 해맑게 태훈아 안녕! 이러고 막 말걸고그랬었는데ㅋㅋㅋㅋㅋ그래서 태훈이가 어디아파?이러는거임 세상에 장족의 발전입니다ㅋㅋㅋㅋㅋ근데 요즘 남학생들은 ㅅㄹ에 대해 잘알고그러겠지만 나때는 그런거없었음ㅠ 1도몰랐을거임ㅠ
그래서 내가 그냥..이러고 쌤오면 깨워줄래 이러고 엎드렸음 그랬더니 알겠어 이러는거임 그리고 난 잠이들었음 깨보니까 교실에 아무도없고 옆에 태훈이만 있는거임ㅋㅋㅋㅋㅋ태훈이는 옆에서 노래들으면서 책보고있고..그래서 읭? 머야? 얘들 다어디갔어? 이러니까 지금 체육시간이고 얘들 다 강당갔고 너 아파서 못한다고 쌤한테 말씀드렸어 이러는거임 그래서 내가 너 체육안가? 이러니까 나 오늘은 그냥 체육하기싫어서 그냥 나도 아프다고했어 이러는거임 그래서 아..그랬는데 생각해보니 체육은 5교시인거임ㅋㅋㅋㅋㅋㅋㅋ점심시간 내내 나는 잔거임ㅋㅋㅋㅋㅋㅋ재은이는 날 깨울생각을 1도하지않았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아 맞다 죽! 이러고 엄마가 싸 준 죽 꺼내서 먹고있는데 먼가 태훈이도 먹고싶어하는 눈치인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너도 먹을래? 이러니까 입은 괜찮다고 하는데 눈은 아닌 그런느낌ㅋㅋㅋㅋㅋ그래서 내가 너무많아서 혼자다못먹겠다고ㅋㅋㅋㅋ이러니까 그제서야 알겠어 이러고ㅋㅋㅋ엄마가 보온병에 싸주고 그릇 하나랑 숟가락 하나 싸줘서 어떻게 줘야될지 몰라서 보온병 뚜껑에 부어서 태훈이 줬음 그러니까 진짜 잘먹는거임ㅋㅋㅋㅋㅋ(뒤에 알게됐는데 태훈이가 나 걱정되서 점심도 안먹고 옆에있었다고 재은이가 말해줬음ㅠㅠ감덩ㅠ이 자식이 의리가 있음ㅠ)혹시 더줄까? 이러니까 너 안먹어? 이래서 나 배아파서 더못먹겠어 너 먹어 이러고 또 뚜껑에 부워줬음 나는 뭐ㅋㅋㅋ청소긴줄ㅋㅋㅋㅋㅋㅋ다 빨아들임ㅋㅋㅋㅋ그러고 다먹고나서 보온병씻을려고 개수대갈려는데 자기가 씻어준다고 앉아있으라는거임 하...농약같은 머스마...내가 이러니 좋아하지...고맙다고 하고 다시 엎드리고있었음 5교시 끝나는 종울리고 강당에서 교실에는 얘들이랑 태훈이랑 같이들어왔음 다시 엎드리고있었는데 내가맨뒷자리인데 교실뒤에 진짜 시끄러운옆반얘들이 우리반얘랑 떠들고있는거임 걔들은 태훈이보러온 겸사겸사 지친구랑 떠들고있는거임 너무 시끄러워서 태훈이한테 이어폰 좀 빌려달라고 할려했는데 태훈아 이러면서 몸을 일으켰는데 이어폰쓰고있는거임 그래서 아...이러고다시엎드리려는데 태훈이가 한쪽빼면서 왜? 이러는거임 그래서 아...너무시끄러워서 이어폰 좀 빌려달라고하려했는데...이러고 말끝흐리니까 이어폰 빼서 주는거임ㅠㅠㅠㅠㅠ난 또 거기서 또 감덩ㅠㅠ진짜 얘는 농약이아니라 마약임ㅠ고마워 이러고 mp3이런거 연결안하고 이어폰만끼고 다시 엎드렸는데 거기서거기인거임ㅋㅋㅋ시끄러운건 똑같았음ㅋㅋㅋㅋ그래서 내가 빼서 아니야..그냥 너 써 시끄러운건 똑같다ㅋㅋㅋㅋ이러고 다시 엎드렸음 그러니까 태훈이가 세상에세상에 여자얘한테 말한번안걸던 태훈이가 그 뒤에서 떠들고 있던 얘들한테 미안한데 시끄러워서 책을 못읽겠어 이랬음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나 완전 놀람ㅋㅋㅋㅋㅋㅋㅋ엎드려있는데 눈이 팍떠짐ㅋㅋㅋㅋㅋㅋㅋ근데 웃긴게 그 여자얘들은 기분나쁠법도한데 그저 태훈이가 말걸어줘서 좋다고 알겠다고하고 웃으면서 자기들 반 감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내가 태훈이한테 고맙다고하니까 아니야...아픈건 괜찮아? 이러는거임ㅠㅠㅠ너무착해ㅠㅠ마약을 뛰어넘어섰어ㅠㅠㅠㅠ내가 괜찮다고하니까 다행이다 이러고ㅠㅜㅠㅠ근데 내가 이날 학교끝나고 배아픈거 더심해져서 학원을 못갔음 내가 생각보다 ㅅㄹ통이 심한얘였던거임 그다음날은 학교도 못가고 학원도못가고
그다음날도 학교 학원 못감
다섯째날 되니까 좀 걸을수있겠는거임ㅋㅋㅋㅋㅋㅋ물론 학교도 갈수있겠고ㅋㅋㅋ그전에는 걸을수도없고 집에있어도 계속 침대에만있었고 그 따뜻한날씨에 전기장판을켰음ㅋㅋㅋㅋㅅㄹ통 심한사람은 날 공감할꺼임 특히 나는 처음느낀고통이라 배로 느껴졌음 무튼 걸을수있겠어서 학교를 갔음 태훈이도 보고싶기도해서ㅋㅋㅋㅋ그때는 태훈이보러 학교,학원 빠짐없이갔음 앞에서 말했다시피 나는 공부에 관심 1도없었음ㅋ쨋든 학교가니까 태훈이가 있는거임ㅠㅠ보고싶었던 그얼굴ㅠㅠ그래서 평소처럼 안녕 태훈아 이랬음 그러니까 태훈이의 눈이 진짜 6년동안본거중에 제일커졌었음ㅋㅋㅋㄱㅋㅋㅋㅋㅋ그리고 완전 폭풍질문을 쏟는거임 말 그렇게 빨리할줄아는얘인지몰랐었음ㅋㅋㅋㅋㅋ이제 안아픈거야?부터 시작해서 왜 학원도안왔어? 내가죽뺏어먹어서더심해졌던거야?(ㅋㅋㅋㅋ6학년이 왜이리 순수함ㅋㅋ지금생각해보면진짜귀여움ㅋㅋ)일일이 답 다해주고 걱정해줘서 고맙다고도하고..무튼 그랬었음 이 계기로 난 더 심한 짝사랑을 했었음 먼가 친해진뒤로 더 알게되니까 얘가 더 좋아지는거임ㅠ착하고 순수하고ㅠ그래서 그런지 상사병수준으로 좋아졌었음 근데 3월 16일이 태훈이 생일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