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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애들의 데뷔(성공) 과정을 그려낸 거 같아

이 얘기가 이미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석진이 필름까지 보고 나니까 뭔가 맞춰지는 거 같아.
세세한 거 하나하나 다 깨달은 건 아니지만
크게 보면 결국은 애들 데뷔서부터 지금까지 이르기에 과정을 담아낸 게 아닌가 싶어

영상에 나오는 캐릭터 설정에 관한 건 어떤 기준으로 한 건진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
근데 각자마다 고통, 사연들이 있는 건 확실하잖아
데미안에서 싱클레어가 자기(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처럼
애들도 그 고통들을 이겨내고 마지막에 석진이가 방을 나감으로써
알에서 나와 세계로 나아간다는 의미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이사'에 나오는 가사 보면 애들 연습생 때부터 살던 파란집 얘기 나오잖아,
석진이 필름에 나오는 집도 온통 파란색이고.
파란색 집=알
결국 집에서 나오는 것=알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오는 것

어제 공개된 석진이 노래 가사 보면

"더 꿈꾸고 싶어

그래도말야

떠날때가 됐는걸

온통 상처 투성이겠지

But, it's my fate(하지만 내 운명이야)
그래도 발버둥 치고싶어"

뭔가 데뷔를 앞두고 다짐하는 애들 같지 않아?
정국이 필름에서도 "15살의 나"라는 가사 있었고...
결국 지금의 방탄이 되기까지의 과정들을 이번 정규에서 노래하는 거 같아

어느정도 위치에 오른 지금의 방탄=자아를 찾은 싱클레어
난 이렇게 생각해
마치 여태까지 애들이 고통을 이겨내고, 성장하고, 자아를 찾는 과정이 담긴 책 한 권을 읽는 것처럼
그 모든 것을 생생하게 지켜봐온 거지 우리는!
그래서 그 수많은 떡밥들을 오래전부터 뿌려오지 않았을까 싶어...!
추천수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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