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위해 희생하면 산게 죄인가요?
미카제아이
|2016.09.16 21:30
조회 111 |추천 0
요즘 일을 쉰지 거의 1년 남짓 되어갑니다
그동안 세식구살면서 먹고 사느라 바빠
제지신도 못돌보고 살았어요
친오빠라는 인간은 뭐 제가 4년 넘게 일할 동안
돈 갚는다는 면목하에 이래저래 찔끔씩 아주
당연스럽게 1~3만원 달래다가 -_-
제가 쫌 많이 벌때 처음벌때는 각 30만원
두번 가져갔습니다 지는 거지돈냥 주듯
2~3만 주더니 어느날은 외가에 다녀와서
할머니가 주신 돈까지 꿀꺽하더군요
그건 분명 엄마께 갖다드리라는 돈인데 말이죠
아무튼 매번 갚는다고 가져가서 돈을 갚을
생각안한지 어엿 어영부영 4년 넘어가고
그러다가 제가 계약직으로 괜찮은 회사에
들어가 일할때도 매번 돈달라그러고
그러다가 시간이 흘러 그나마 돈벌이가 좋은
회사서 어이없게 해고되어 잠시 제가 쉬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무튼 글 재주가 없어 횡설수설해도
양해해주세요 ㅠㅠ
요즘 친오빠로부터 조금씩 돈받고
천천히 갚아가고 있는 와중에 -_-
제가 요즘 아파 잠시 쉴겸사 회사를
그만둔지 1년 되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일자리 매번 구할려고 자주 나가구요
전 돈을 제가 벌어 제옷이면 화장품이며
단 한번도 제대로 산적이 없습니다
물론 제가 벌어 어렵게 월세방을 구해
보증금을 내어 어렵사리 공과금이며
세금, 핸드폰비 두대에 게다가 아빠제사까지
제가 다 도맡아했습니다
어쩌다 지인이 도와 지금 전세집에서 공과금과
세금, 핸드폰비만 내고 살고 있습니다
이젠 저도 돈벌려고 준비하고 있고요
지금 살고 있는곳도 지인분께 돈을 빌려주어
갚아야 하는데 솔직히 지금도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막막합니다
게다가 지일이나 잘할것이지
툭하면 힘들다 인간관계 어렵다 라고
핑계대고 4년동안 쳐놀더니 더구나
동생 등골 쳐뺄때 언제고 이제 겨우
회사들어가서 두달? 혹 한달치 생활비 부쳐주고
가족사채업이니 이런 소리 해댑니다
원래 남의 밑에 들어가서 일하는건
온갖 눈치에 욕을 먹어가면 하루가 달라지는게
우리나라 직장 생활이잖습니까?
돈을 다갚기바라는건 어련할려구요
그래도 그 동안 동생 등골빼고 살았으면
어느정도 갚는 시늉이라도 해야 하는건
아닌가요? 제가 4년동안 쳐놀겠다는것도
아니고....
정말 살기 막막합니다
그렇다고 제대로된 장남 노릇도 한것도
아니고 추석. 설, 제사때도 제가 다 합니다
고작 회사서 한두달 생활비 보내주고
개소리나 해대고 처음부터 능력안되면
동생 등골 빼먹고 살땐 언제고
저도 능력이 안되도 기숙사비 차비 생활비
다 대준거 아닙니다 저도 벌때 매번 매달
빠듯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돈벌어 갚을려는 성의보이면
깍아줄텐데 저더러 빨리 2교대 들어가라고
하더군요 여태 지앞가림도 못하는 놈이
진짜 알바든 회사든 들어가면 두번 다신
빌려줄 생각없습니다 -_-...어이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