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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도와줘요.. 현기증 날정도로 힘듦.

그래 |2016.09.17 17:30
조회 208 |추천 0

으아.. 다 쓰고 올리려고 하는데 잘못눌러서 다 사라졌네요..

그러므로 짧게 일화만 쓰겠음.

지금 유학생활하고 있는 20대 여자임

같이 다니는 한국 친구들은 남자 4명 여자 2명으로 가족같이 지내고 있음.

누구에게도 0.1% 이성적인 생각도 마음도 없었음 ( 그 남자애가 신경쓰이기 전까진..)

우선 같이 다니는 여자애를 네모라고 하겠음. 이유는 여자가 두명이라 그 남자애가 대하는 태도가 더 잘 보이기 때문에 네모랑 비교하겠음

 

일화1

밥 먹기 싫은 날이였음

먹기 싫어 그냥 누워있는데 일으키더니 밥을 줌.

먹기 싫어 맨밥만 먹는데 반찬 올려다줌

먹고 또 맨밥 먹고 있으니 반찬 올려다줌

근데 네모가 먹기 싫다하면 먹으라고 하고 끝임.

 

일화2

내가 걸음이 느림

다른 친구들은 발걸음이 빨라서 앞으로 먼저 가고 있는데

걔가 슬쩍 보더니 갑자기 걸음을 낮추기 시작함

내 옆에 와서 나랑 같이 감

 

일화3

내가 갑자기 배가 아팠음

아파서 누워있고 다른 친구들은 그냥 이야기 하고 있었음

걔가 갑자기 물을 끓이더니 차 타줌

어느날은 머리 아파서 누워있었음

아침에 몸 어떠냐고 문자왔는데 그 다음날 네모도 몸살남.

네모에겐 별 말 없음

 

일화4

방학이라 다 같이 여행가는데 비행기 걔가 옆좌석이였음

그냥 안자고 눈 감고 있는데 걔가 승무원 부르더니 담요달라함

덮어줌

아, 덮어줄땤ㅋㅋㅋㅋ 몸에 손 닿을까봐 10센치 간격에서 거의 던짐

그때 실눈뜨고 보다가 웃을뻔 했는데 무안해 할까봐 걍 자버림.

 

이건 오늘 있었던 일인데

오늘 갑자기 비옴. 모두 우산이 없었음. 다들 후드티나 모자를 써서 괜찮았는데

나만 맨투맨 입어서 결국 맨투맨을 머리에 두르고 반팔로 집가고 있었음

근데 날씨가 많이 추운상황이였음.

걔가 오더니 감기 걸린다고 후드집업 주고는 그냥 지는 반팔로 가 버림.

 

일화만 보면 걔가 좋아하나 싶은데 우선 걘 챙기는걸 잘하는 친구임.

내 일화만 써서 그렇지 네모도 나처럼 저렇게 잘 챙겨줄때 있음.

근데 유독 좀 많이 나를 챙김. 나도 느끼고 네모도 느낌.

그냥 배려심과 챙김을 좋아하는 친구니깐 착각하지 말자 다짐하지만

요즘들어 너무 신경쓰어 힘듦

이유는 걘 사실 잘 생겼고 여자들한테 인기 많음. 
다른 애들이 그러는데 남자애가 눈 높다고 들었음

인성이 진짜 바르고 내가 봐도 멋있는 친구임. 근데 나는 걍 얼굴은 평범하고

몸음 뚱떙이임. 우선 몸이 엄청 거대함. 70중반대임.

그래서 그런지 난 다른 누군가가 날 좋아할거란 생각을 잘 안함.

아 그리고 남자애들이랑은 거의 여자애들보다 더 친함. 워낙 성격이 남자같아서.

성격은 활발해서 친한데 이성으로 좋아할거란 생각은 절대 안함. 그래서 남자애들이 어느정도

챙겨주는거에 별 신경 안씀. 근데 얘가 4개월동안 이런식으로 계속 나오니깐

.. 신경쓰이고 나도 마음이 감. 그래서 마음을 잡기 힘들음.

얘 나 좋아하는거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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