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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친구의 볼을 꼬집는 남자친구

돌돌돌 |2008.10.19 16:14
조회 981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 스물셋인 대학생입니다.

전 3년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종교활동을 하면서 만났고 그래서 같은 단체에서 활동하는 함께 알고 지내는

이성친구들이 많습니다.

 

다들 종교활동을 하면서 만나 착하고 좋은 사람들이 대부분이구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남자친구가 저보다 두살이 많은데

함께 알고 지내는 언니의 볼을 꼬집거나 손으로 밀면서 장난을 치더군요.

 

그 언니는 성격도 매우 좋고 여자가 거의 없는 동갑내기 무리에서도

오빠들과 매우 잘 지내는 좋은 언니입니다.

저도 좋아하는 언니구요.

 

근데 남자친구가 여럿이 얘기하고 놀거나 혹은 술자리에서 장난을 칠때

그 언니의 볼을 꼬집거나 주먹을 쥐고 손등 부분으로 밀면서 놉니다.

 

저는 그 행동이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아무리 동성처럼 편하게 지내는 친구라지만

어찌되었든 그 언니는 여자이고

게다가 제가 보는 앞에서 아무런 거리낌 없이 그런 장난을 치는게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오히려 전 남자친구보다 이성친구의 수가 많고

대부분 십년이상 된 친한 친구들인데

그 친구들도 저에게 그런 행동을 하지 않을 뿐더러

저도 그들의 얼굴에 손을 댄다거나 .. 그런 행동은 하지 않거든요.

 

뭐랄까 아무리 친구사이라 할지라도 넘지 말아야 할 스킨쉽의 정도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아무렇지 않게 그런 행동을 하는 남자친구를 도대체 어떤 사고방식으로 이해를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작정 화내고 뭐라하기전에

혹시 제가 모를 사고방식이나 논리로 이해해보고 싶습니다.

 

혹시 제 남자친구와 비슷한 행동을 하시는 남자분들 계신가요?

그렇담 어떤 마음이고 사고방식인지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여자입장에서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지 방법을 아시는 여자분들의 답변도 기다리구요.

 

덧붙여 제 앞에서 그런 행동을 하면 제가 기분 나빠하거나 화낼꺼란 생각을 전혀 못하고 있나봐요, 제 남자친구는 -

어떻게 그럴 수 가 있는지 ㅠ ㅠ

 

톡커 여러분들의 도움을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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