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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침주의] 우리학교 수학쌤 인성;

털ㄴ업 |2016.09.18 20:58
조회 181 |추천 0

.... 난 기대 안하고 씀ㅎ(그짓말)
근데 어떤 착하신 분이 댓글을 달아주셨어요!!!!!!!
증말 감격스럽당.. 네 내일이 월요일입니다. 내일 시간표 개같아요ㅎ 심지어 1교시 도덕 2교시 수학이에요..... 니기럴.. 아무도 봐주는 사람 없어도 난 써야겠당 쓸데가 여기밖에 없쏘.. 그래도 읽어주시는 분들 댓글 하나씩은 달고가줘요 나 혼자 떠드는거같아서 민망함ㅋ

쏴리
달고싶은 사람만 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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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말했듯이 수학쌤 인성이 별로임
신쌤이 상중하 중에서 상반인데 나 그쌤때문에 심각하게 성적을 떨어뜨릴까도 생각함(진짜)

그냥 평화롭게 수업하던 어느때였음.

갑자기 오답노트를 쓸거라고 준비해오라고 함
그때가 목요일인가 금요일이었는데 월요일까지 시간을 줌

근데 뭐 뻔하지만 남자애들은 걍 절반을 다 안갖고옴
물론 나는 갖고옴ㅋ

근데 어쩐일인지 다음시간까지 또 시간을 주겠다함
응 왠일이지...? 하면서 졸면서 수업을 마침ㅋㅋㅋ
다음시간에 뻔하지만 몇몇 남자애들이 또 오답노트를 안들고옴.

근데 또 혜자스럽게 넘어감;
그때 진심 무슨 약먹은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또 졸면서 수업을 마침


뭐 몇일이 지나고 다들 오답노트를 가져오게 됨
그래서 숙제로 교과서문제 내주고 틀린거 오답노트를 해오라고 시킴.

근데 해올 아이들이 아니잔슴?(나도 안함ㅋ)
그래서 애들은 교과서 뒤쪽에 있는 답지보고 걍 답을 배낌. 배끼면 틀릴게 없어서 오답노트 숙제도 할 필요가 없었음


근데 거의 모든애들이 그러고 앉아있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빡쳤는지 맞은문제라도 한문제는 오답노트 써오라고 숙제를 다시 내줌.

...... 할 애들이 아닌거 여러분도 아시죠?
그래서 나는 쉬는시간에 졸열심히 함ㅋㅋㅋㅋㅋㅋ 검사할까봐

근데 검사는 안함ㅋ
이제 신쌤도 아셨나봄 애들이 다 답지 배껴서 오답노트에 쓸게 없는거

설명 다 하고 남는시간 문제풀라고 내줌.
애들 다 조용하게 풀고있는데 갑자기 신쌤이 말문을 염.


"저기, 이거 오답노트 나 좋으라고 여러분 시키는거 아니에요. 아니 자꾸 숙제 내준거 뒤에 답지 배껴서 풀고 오답노트 할게 없는데 뭐하러 합니까?"
먼저 이렇게 시작함.

그러더니

".... 여러분이 이거 쓰고나서 나중에 이거 볼때 보고 이해가 가게 써야되요. 그럴려고 오답노트 쓰는건데."
이럼.
애들은 '저쌤 또 시작이다..." 이렇게 생각함ㅋㅋㅋㅋ 사실 선생님이라고도 안함
우리끼리 있을땐 그냥 이름부름

".... 여러분 여러분들중에 대학갈사람 있어요?"
갑자기 대학은 왜 물어보시는지..?
너무 갑자기 질문하기도 했고 분위기가 먼저 손드는 분위기가 아니어서 애들은 아무도 손을 못들었음

"허, 여기서 대학갈사람 아무도 없어요? 단한명도?"

이래서 세명?네명정도는 손을 듬
다른애들은 눈치보고있었음(나도 들까말까 생각했는데 걍 안듬ㅋ)

"뭐야 세명, 네명밖에 안돼? 한반도 아니고 두반에?"
이럼ㅋㅋㅋㅋㅋㅋ 아주 비꼬기 선수임

".. 여러분 대학 안갈거면 이렇게 죽기로 공부 안해도 되요. 아니 대학도 안할건데 왜이렇게 공부에 목을 매? 그래봤자 상위권 애들 밑밥깔아주는걸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선생님 꼭 그렇게 악독한 말을 하셨어야 하셨나요..

"아니잠깐 다 멈춰보라니까? 여러분 대학 안갈꺼면 여기서 나랑 수업 왜해요?"
아니 이사람아ㅋㅋㅋㅋㅋㅋㅋ 중학교는 의무교육이에요!!!

"아참 중학교는 의무교육이지, 여러분 이제 졸업 반개월도 안남았는데 고등학교 특성화고를 가던가 아니면 일찍 자퇴해서 홈스쿨링(?)을 하세요. 그게 더 빠르겠는데?"

"아님 빨리 돈벌고 싶으면 고등학교 자퇴하고 중졸학력에 공장 들어가던가."
여기서부터 나 빡침
빡쳐서 뭘 했다는건 아니에요!

"여러분 성적가지고는 대학 턱도 없다니까? 아니 하다못해 인성이라도 기르지. 여러분, 공부 안할거면 인성이라도 기르세요."
.......? 선생님 너의 인성은 언제 기를래요?

"하아... 다시한번 말하지만 여러분 이실력가지고 인서울 못가요. 인서울이 쉬운줄 알아? 사실 우리학교에서 인서울 갈 애들 몇 안돼, 내가보니까. 그런데도 인문계 고등학교 가고싶은 애들은 밤에 안자고 공부해야되. 할수 있어요 여러분들?"

그렇게 훈계를 하니까 종치기 2분전? 이 됨.

"... 자, 교과서 어디페이지 숙제로 하고 오답노트 할사람만 해오세요."

안해오면 또 뭐라 지랄할꺼면서...

이러고 종이 침.
그리고 신쌤 나감


그후 애들....


"우와아------ ㅅㅂ 개빡치네 신○○"
"아니 지 인성도 드러운게 우리보고 인성타령이야ㅋㅋㅋ"

진짜 웃기지도 않는다...
어이가 없어서 웃음도 안나와..


여러분... 이거 말고도 더 있는데...
내일 학교가는데 혹시 신쌤이 판을 한다면.. 이글은 읽지말길 기도해요..

근데 나 큰일남




수학이 너무 어려워... 시험 일주일남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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