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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관리와 사적인감정 사이

ㅇㅇ |2016.09.21 00:06
조회 299 |추천 0

업무적인 관계외에도 언니동생하며 상사랑 친분을 돈독하게 쌓아왔는데...

이 사람 겪으면 겪을수록 이기적이고 정당한 말로 사람을 이용해먹으려고함...

 

자기는 이런 사정이있고 내가 안해주면 자기는 엄청 피해볼거라는 식의 말을 함.. 

이런류의 부탁은 거절할 수도 없고,. 알겠다고는 했는데, 

그 일을 해주면서 내가 살짝 피해를 보게됨. 이건 아니다 싶어서 못하겠다 말했더니

어쩔수없지 이렇게될줄알았으면 안하는거였는데 뭐 이런식으로 대화를 마무리함.

처음에는 사정이 있겠지하고 이해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이기적인 말과 행동뿐이었음.

내가 피해볼건 생각도 안하고있고, 내가 피해를 봤다고도 생각 안하는거같음.

오히려 내가 부탁안들어줘서 실망하는 눈치.

 

암튼 좋은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일로 실망 많이했고,

이번 일 뿐만아니라 예전에 그냥 넘어갔던 일들이 생각나면서..

이 사람의 인간성에 질리기 시작함. 

자신의 실수를 남한테 덮어씌우는 거라던지 

자기 무책임한거는 인정안하고 이유가 있다고 말하면서, 

남은 곧잘 판단하려드는 행동이라던지 등등.

 

친구관계였다면 이런류의 사람은 정리를 하는편인데

직장이고 업계가 좁은 전공이다보니 감정표현을 더더욱 안함.

불이익이 와도 참고, 억울해도 참고 뭐 이런식... 사회생활이 다 그런거겠지만

 

고민인 것은 이 사람과의 친분을 정리해야할지 유지(돈독)해야할지임.

지금의 감정으로는 실망도 많이했고 좀 멀리해야겠다 싶은데

이 사람 업계에서 인맥이 넓어서 사이 안좋으면 다른회사 들어갈때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음.

(본인 입으로 이런적있다고 말했음.)

 

당연한말이겠지만 관계가좋으면 앞으로 도움도 많이 받을거고,

나중에 내가 이직할때 자기랑 친분있는 회사면 추천도 해주신다고함.

 

그래서 앞에서는 웃으면서 대화하긴하지만.. 속으로는 끙끙 앓고있다는거..

 

내 여러 신조중에..

내 눈에 이렇게 보이는 사람이면 다른사람 눈에도 그렇게 보이는 사람이다.

가 있음.. 결국 이 사람은 평판이 나빠질거라고 예상함..

이런사람은 나한테 득될 것도 없을거고, 앞으로도 피해만 입힐 가능성이 클거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맥이란게 참...

미래를 위한 보험같은.. 언젠가는 쓸모가생기겠지 하는..

 

아무튼 정리는 하는게 옳을듯 싶은데.. 인맥은 관리해야되겠고...

짜증은나는데 비위까지 맞추자니 더짜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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