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름 결시친과 관련이있는거같아 여기에 올려요. 요약해서 말하자면 저희가족은 해외에서 15년째 살고있습니다.엄마아빠가 여태 신분문제로 한번도 한국을 방문 하지못하다가 이번 11월달에 처음으로 나갑니다
문제는 가족들 선물이라고 해야되나.. 우선 저희 엄마아빠는 두분다 다섯형제중 둘다 막내인데 아빠랑 엄마랑 나이차이가 꽤있어요.그래서 고모들이나 큰아버지들이랑 저희엄마랑 나이차이가 많이나요. 특히 엄마는 일찍결혼해서 나이차이가 많이 납니다.
엄마가 엄마쪽도 당연히 신경은 쓰지만 아빠쪽이 아무래도 시댁이니까 신경이 쓰이나봐요. 저희집까지 해서 아빠쪽은 각 자식이 둘씩인데 쉽게얘기해서 큰오빠,작은오빠, 짝은오빠 이렇게 결혼을 했고 그중에서도 큰애는 초등학생이고 뭐 이제막 갓 태어난 애기도있어요.
다 저희가 미국에있을때 결혼하고 애낳고 그런거라 새언니들? 당연히 한번도본적없구요저희 할머니들 할아버지들 네분다 살아계십니다.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자주는 아니여도 가끔식 엄마아빠가 돈 보내드리구요.
선물을 사갈려 해도 솔직히 사갈게 없습니다. 여기에있는거 한국에도 다있고 심지어 애기옷들이라도 살려는데 한국이 훨씬 이뻐요. 뭐 듣기론 한국은 잣이 비싸다던데;; 근데약간 선물로 좋아할만한게아니잖아요. 그리고 집이 몇집인데 하나하나 다 챙깁니까. 그래서 제가 그냥 집집마다 10만원씩 주라고 했다가 욕먹었습니다.
15년만에 와서 사정이있었지만 오빠들 결혼식도 못가고 애낳을때 돈따로 못보내주고 할머니 할아버지들 옆에서 못 돌봐드렸지만 10만원씩 주면 한국에선 욕먹을 일인가요 ???? 물론 한국에있었으면 매번 오빠들 결혼 할때마다 엄마아빠가 돈줬겠지만 그래도 한번에 빠져 나가면 솔직히 엄마아빠도 부담되잖아요.
저희가그렇게 잘사는것도아니고. 제가그래서 엄마한테 그런거신경 쓰지말고 지금 할머니할아보니 뵈러 가는게 중요하다 했더니 그래도 그게아니랍니다.. 이해할수가없네요 ㅜㅜ
엄마는 분명 못해도 30만원씩 생각하고있는데 엄마가 여유가있어서 그런게아니라 뭐 여태까지 결혼식 못가고 등등 그런거때문에 그게 도리? 라고 생각 하는듯. 반대로 엄마쪽은 친언니들 오빠들이니까 좀 부담이 덜되고 그냥 할머니할아버지 걱정뿐..
무튼 요약하자면 10만원씩주면 욕먹을일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