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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질 위기

고우도리 |2016.09.23 16:11
조회 2,648 |추천 0
안녕하세요. 평범한 직장인 30살 남자입니다.

3년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질 위기가 왔네요..

지금 상황에 대해서 얘기를 할테니 어떻게 해야좋을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친구 소개로 만나 3년간 연애를 하다 결혼 얘기가 나와
여자친구는 1살이 연상입니다.

처음 시작은 결혼을 생각하고 만난건 아니었고 연애하면서 시간이 지나다보니, 지금 여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하였습니다.

여자친구는 절 처음 만났을때 부터 결혼 얘기를 항상 했었고, 그래서 여자친구 부모님께는 일찍부터 왕래가 있었던 편이고, 저희 집 쪽에는 왕래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다 작년 부터 서로 집안에 왕래가 있었습니다. 여자친구 부모님은 저를 마음에 들어하신편이었고, 저희 집쪽에서는 여자친구 직업이 불안정하다는 이유와 여자친구 집안사정(자세히는 못씀) 때문에 탐탁하게 생각하지 않아 반대를 하고 계셨습니다.

그런사정을 여자친구에게 상처주기 싫어서 얘기를 안하고 있다보니, 여자친구 쪽에서는 빨리 상견례를 하고 결혼 날짜 잡기를 원했었습니다.

저도 결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서 부모님한테 상견례 얘기를 했지만, 부모님은 여자친구가 마음이 안든다면서 미뤄오시고 있는 와중에, 제 맘대로 상견례를 잡았고 부모님은 여자친구네 부모님에 대한 예의상 참석은 하셨지만, 결혼을 내년 말 정도로 미뤄놓으셨습니다.

상견례를 제 맘대도 잡은것도 여자친구는 모릅니다. 이래저래 상처가 될 것 같은거는 거의 숨겼었네요..

여자친구와 제 계획은 원래 내년 초를 생각하고있었고요..

아무튼 이때부터 계속 싸우다 여자친구가 결혼 시기를 양보해주고 하면서 다시 잘 지내고 있었는데, 이번 추석에 크게 사건이 터지면서 여자친구와 싸웠습니다.


명절이니까 서로 부모님께 인사를 갔는데,,, 저희집에 여자친구가 인사를 오는날 아버지께서 자리를 피하셨습니다. 이런 와중에 동생이 상견례를 한다고 저보다 결혼을 먼저하겠다고, 얘기가 나왔구요.. 여자친구는 자리에서는 알겠다고 했지만, 상견례는 우리가 먼저하고 어떻게 동생이 먼저 결혼하는게 말이되냐며...싸웠고 동생 결혼이 제 결혼보다 빨리 진행된다면 헤어지자고 하네요..

집에다가는 동생 결혼 미뤄달라 얘기는 했지만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당연히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기분이 나쁘겠지만, 어떻게 생각하면 양보해줄수도 있는거 인것 같기도 해서 무엇이 맞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조언이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지만 누구한테라도 털어놓고 상담받고 싶은 마음에 글 썼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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