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하나씩 다 읽어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얼마나 심각한일인지 깨달았고 형님하고 얘기 잘해서
아이 성교육 이참에 잘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기분 불쾌하신분들은 죄송합니다.
저는 아들만 둘 있는 집, 차남과 결혼했고 아직 아이는 없습니다.오늘 형님한테 전화를 받고 멘붕이 왔는데, 신랑한테 그 내용을 말하니대수롭지 않게 넘기길래 제가 예민한건지 다른 엄마들 의견이 궁금해서 글 남겨봅니다. 형님네 큰아이가 8세 남아로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오늘 큰아이가 엄마에게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아이 : 엄마, 나 내고추 크게 만들수 있다.엄마 : 어떻게?아이 : 아, 근데 할머니가 만져줘야 커진다. 이게 무슨 얘기인지 알아봤더니시어머니가 아이 고추를 만져서 그게 자극이 되어서 발기가 된거 같습니다. 시어머니가 큰손자와 함께 목욕 같이 하는 걸 매우 즐기시는건 알았지만돌쟁이 아기도 아니고 초등학생한테 그러는건 몹시 올바르지 못한 것 같은데제가 예민한건가요? 그 아이가 7세일때는 같이 목욕하면서 할머니 젖을 빨게 했다고 하더군요.(이때는 아이한테 그런 행동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얘기하고 시댁에 가서 목욕하는 일이 없도록신경썼었는데, 1년도 안되서 또 이런일이 생겼네요) 아주 늙으신 80-90대 노인도 아니시고 60대 시어머니가 그런 행동을 하시니 저는 거부감이먼저듭니다. 고추 잘못 만지면 요도염에 걸릴수도 있으니 안 만지시는게 좋다고 제가 1년전에말씀드렸을때는 니새끼거는 안 만져줄거다.. 이런식의 대답이 돌아와서 어이없었습니다. 형님도 시어머님께 정색하면서 얘기하기는 어려우신것 같은데아주버님이나 시아버님께서 그러지말라고 강하게 얘기하시면 좋을텐데그냥 어머님과 부딪치는걸 싫어하시는 스타일들이셔서... 이런 경우 고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