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반에 헤어지고
개강하고 한번 잡았는데 마음 접어줬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나랑 걔나 둘다 서로 험담은 안해요(여자동기들이 그럼 위로해줄려고한 우리가 무안할정도로
너에 대한 얘기를 안한다고)... 헤어질때 약속하기도했고 둘다 그런거 싫어하는 성격
걔는 남자에 별 관심없어서 환승은 아닌거같아요, 물론 저도 환승은 x..
먼저 걔가 말걸어주고 톡해줬는데 제가 너무 어색해서 넘겼는데 후회되서 내가 기숙사밥 같이먹자고 (물론 단둘이서는말고 친구 한두명 끼워서) 했구요
그 이후에 서로 가글도 빌리고 꽤 괜찮게 됬고 기숙사밥도 자주먹어요 물론 아직도 둘이있기엔 어색하고 서먹하구요..
그러다가 어제 아래에 과행사 이후에 동기 몇명이서 술마셨는데
걔가 내가 있는거알고 여자애들이 다 안나온다고했는데 걔가 갑자기 오더라구요
1차에서는 서로 거리가 있어서 아무말도 안했는데 서로 계속 눈이 마주치면 바로 돌렸고
그러다가 1차 끝나고 제가 말을 거니까
어색한 컨셉유지중이라면서 말걸지말라고하더라구요
아...하면서 다시 말안걸었고
2차 가니까 저랑 걔랑 가깝게 앉게됨
그런데 저한테 술받으라면서 계속 따라주고 술받을때 나보고 계속 웃고
제가 친구들한테 제 룸메 얘기하니까 걔도 나랑 사귈때 룸메몇번봐서
야 걔 나랑 같은 수업임 ㅋㅋ 하면서 말해줌...
그러다가 2차끝나고 나는 꽐라되고 (동기들이 걔한테 이상한말할까봐 걔먼저보냄 동기 우정 오졋구영)
다음날 일어났는데 12 56분에 전화와있더라구요
대충 애들말 들어보니까 밥먹자고 전화할려던거 같은데
(저는 늦게일어나서 못가고 모여서 밥먹었더라구요)
이거 재회가능성은 없어보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