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참으로 많은 일이 있고 시간도 훅훅 잘간다.오랜만에 봤는데 갑자기 그 사람을 만나고 설레고 좋았다. 처음 만났을때는 그냥 그정도로 설렘의 감정에서 그만뒀다. 나에게 항상 혼자 자주 있는 일이니까 이번에도 그냥 그정도로 생각했다.두번째 어쩌다보니 또 만나게되었다. 뭔가 이번에는 그 만남에 의미를 둔것같다. 애초에 그러면 안됐는데 또 나만 힘들게 되었다. 역시나 또 누군가에게 짝사랑,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세번째 만났을때도 그냥 이런 저런일이 많아서 더 많은 의미부여를 한 것같다. 어쩌다보니 네 번째 다섯번째 또 만나게 되었다. 그러면 안되는데 벌써 나혼자 많이 생각한것같다. 모르겠다. 어쩌다 용기내서 연락을 해봤는데 판도라의 상자처럼 펑 터졌다. 결국 알고 싶지 않았던 진실을 알게 된거지.누군가를 좋아하고 설레는거 좋기도 하지만 정말 너무 힘들다. 인생살면서 이 감정을 느낄때가..어쩌면 제일 어려운 것 같다. 뭔가 이젠 나스스로에게 비참하구나.난 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는게 이리도 어려운건가.이젠 정말 내 자신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다.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