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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보지도 않고 반대하는 부모님.. 조언좀..

맘마미아 |2008.10.20 01:06
조회 1,836 |추천 0

올해 초 소개시켜 드릴려고 했을때 부모님은 흔쾌히 만나보자 하셨죠..  근데 이것저것 물어보시는

 

데 제가 굳이 말 안해도 될 말을 했어요.. 부모님은 다 이해해 주실꺼라  생각해서요.. (자세한건 좀 그렇구요..)

 

그런데 그때부터 부모님 마음이 확 돌아섰어요... 저희집은 아빠가 아니면 엄마도 아니다 라는 입장

 

이어서 부모님 모두가 제 반대편에 섰어요.. 그때부터 헤어져라 만나지 마라.. 등등.. 정말 계속 눈

 

치 보이고 가족 관계도 소홀해지고 괜히 가족 모임을 피하게 되고... 답답했어요.. 추석전에 남친이

 

부모님 선물 준비해서 눈치보며 갖다드렸는데 다행히 또 난리치고 심하면  내칠줄 알았는데 그냥

 

보시고 별말씀은 안하시더라구요... 다행이다 싶엇죠... 근데 추석때 친척들한테 제가 만나는 사람

 

얘기를 햇나봐요... 추석 오후에 저를 에워싸고 헤어져라느니.. 고생한다느니.. 완전 엉엉 울면서 그

 

냥 뛰쳐나왔어요... 그 뒤로 지금까지 그냥 멍~~해여.. 자꾸 보무님의 원망스럽고... 만나보시지도

 

않고 싫다고 하시는데... 그 반대 이유 해결되면 그때 만나든지 하자고 아빠가 그랬는데... 이제 내

 

년초면 해결되거든요.. 근데 그래도 안 만나주실꺼 같고... 그냥 무조건 반대하실꺼 같구 계속 꼬투

 

리(?) 잡을꺼 같아요... 제가 첫째라 아빠가 많이 신경쓰고 저 아껴주기 떄문인거 알지만.. 그래두

 

...요즘도 눈치보면서 오빠 만나고 엄마가 헤어졌냐고 하길래 내가 왜 헤어지냐고 따지면 아직 안

 

헤어졌냐면서 빨리 헤어져라.. 어른들 말 들어라.. 이렇게 말씀하시네요... ㅠㅠ 몇번 아니 한번이라

 

도 만나보셨으면 하는데.. 어쩌죠??. ....

 

12월에 아빠 생신인데 가족 외식하면서 오빠가 선물 준비햇는데 근처에 왔다면서 잠깐 인사라도 하게하고 가라고 말씀드리고 인사를 시킬까 생각도 있어요...그냥 가라고는 안하실꺼 같기도 하고.. 그런데 부모님이 준비가 안된 상태라서 더 화나실려나?? 걱정도되구요..

 

아님 좀 기다렸다가 1월에 새해겸 설 인사드릴까 생각도 들구요... 우선 얘기를 꺼내보구 안되면 편지를 한번 써 보려구요.. 정말 부모님께 죄송하지만.. 한번이라도 봐 주셨음 좋겠어요...

 

넘넘 막막해요...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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