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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남규만 (남궁민)처럼 화내는 남친

휴우 |2016.09.28 07:56
조회 140 |추천 0
안녕하세요 연애고자 20대초반 대학생입니다.
전 연애경험이 없진않은데 그냥 연애고자에요.
그래서 조언좀 들으려고 글을 씁니다.

간단한 소개부터 하자면 저랑 남친 둘다 20대초반 동갑 대학생 커플이구요. 둘다 말하면 모두가 알아줄만한 대학교에 다닙니다.(CC는 아니구요) 겉보기에는 좋은 학벌에 매너도좋고 외모도 나쁘진않아서 친구들이며 주변사람들에게는 부러움을 사지만 말 못할 고민이있습니다
그래서 여기 글을쓰게된이유도 그렇구요ㅠㅠㅠㅠ

남친은 엄청난 완벽주의자 스타일입니다. (저는 낙관주의고....) 정말 제남친 누가봐도 예의바르고 남들에게 피해안주고 공중도덕도 잘 지키지만 일이 딱딱딱 떨어지지않거나 흐지부지되고 일처리가 답답한건 못참아해요.
알기쉽게 예를들으면... 같이 공부하려고 카페에서 하자고 제가 졸라서 카페에갔는데 사람이 꽉차서 앉을자리도없고 그러면 그때부터 아 이럴꺼면 나 혼자 집가서 할껄그랬어 왜 나오라고해서....이러거나 혼자한다는 사람 불러내서 아 나 그냥 집갈래 이런식의 말을 궁시렁대서 제가 엄청 눈치보고 미안하게만듭니다. 사람 나름대로 성격이니깐 처음에는 이해하려하고 최대한 맞춰줄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저도 사람인지라 언제부턴지 남친이 저런식으로나오면 겁먹고 긴장해서 오히려 사소한 실수를 번복하게되더라구요. 막 어릴때 수학문제풀다 무서운선생님 앞에서는 긴장되서 일더하기일도 생각안나는 그런 느낌이에요.

어제 이 글을 쓰기로 작정하는 일이 터졌습니다. 어제 좀 비슷한 일들이 터졌어요 오랜만에 수업끝나고 남친학교들려서 밥먹다 식당알바생이 주문을 잘못받아서 다른음식이 나온거에요 그리고 나오는데도 좀 오래걸리고 암튼 그래서 안그래도 남친이 신경 거슬려하는데 어제 비가오는데 지나가다가 택시가 전속력으로 달려와서 그 흙탕물이 하필 남친이 어제 사서 처음입는옷에 다 튀게되었어요. 불운만 겹치는 와중에 제 남친이 폭발을했습니다. 마치 제목에 드라마 리멤버 (유승호 박민영 나오는거)에서 남궁민씨가 연기했던 남규만처럼요. (모르시는분은 유투브에치면 남규민 짤 많이 있어요) 지금껏 남자친구가 제앞에서 이렇게 화낸적이없어서 전 무척 당황스럽고 무서웠습니다. 이내 다시 이성을 되찾고 저한테 너한테한거 아닌거알지? 이러면서 안아주고 사랑한다하는데........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많이 불쾌하더라구요.... 이제 사귄지6개월됬는데 저를 너무 쉽게보면 제앞에서 저렇게 무분별하게 화를낼수있는지..... 저를 조금이라도 존중하는 마음이 있는건지 날 사랑하는지 암튼 별별생각에 잠들고 일어나서 수업가기전에 글을 씁니다.
저 이남자 계속 만나야할까요.?

제가 생각이 복잡하고 답답해서 횡설수설 ~요, ~다 번갈아가면서 썼는데 모바일이라 버스기사님이 너무 거칠게 운전하셔서ㅠㅠ 혹여나 오타가있으면 그 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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