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판을 쓰네,
페북 카톡 등등 차단되고 이메일,전화 문자는 하면 안되서 여기에 그냥 하루하루 내 심정을 적는데, 그게 조금은 도움이 되는거 같어.
11시 20분에 강의 끝나고 도서실에서 혼자 있다가 폰 사진첩을 봤어.
너가 나 화날때 그려주던 배꼽이와 찌찌 알지,,,?
배꼽이가 너고 찌찌가 나잖아..ㅋㅋ
배꼽이가 자기야 사랑해라고 하면서 손 머리에 놓고 하트모양 만들는 그림이랑,
배꼽이랑 찌찌가 몸으로 LOVE만들고 있고,그 아래 사랑하는거 알지 ㅠㅅㅠ? 이 그림 두개 보는데,
지난주까지만(Sept.25 ) 울고 이번주는 울지 말자고 굳게 다짐한 내가 나도모르게 눈물 흘리면서 끅끅거리면서 울고있더라.
많이 괜찮아 진줄 알았는데 아닌가봐.
너가 한국에서 보내준, 친구들과 함께 놀러가서 래쉬가드입고 오빠 미안해 사랑해 라고 하는 동영상만 두시간째 계속 반복해서 보고있다.
너는 차라리 나를 그리워하지 않고, 아프지 않았으면 좋겟다.
그리워하고 너를 지우려고 노력하는게 이렇게 가슴아픈데 차라리 나혼자 다 아프고 너는 앞으로 쭉 행복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