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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저는 대학생이고요. 제가 짝사랑하는 상대는 저보다 3살 어립니다.
근데 빠른년생이라 저랑은 학년이 2년 차이가 나고요.
제가 고등학교 때부터 짝남을 좋아했습니다. 제가 지조가 없다고 해야하나요.
좋아하다가 지쳐서 잠잠해졌다가 다시 좋아했다가 이런 순을 밟고 있는데요.
솔직히 짝남이 고3이에요. 고3이면 입시 준비로 한창이잖아요.
저도 그렇고 짝남도 인문계 출신이 아니라 대입 준비할 때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요.
저는 혼자 힘으로 어떻게 들어왔지만 짝남은 원래 제가 아끼던 후배였고, 좋아하고 있어서 많이 도와줬어요.
그러면서 다시 감정이 생겼을 지도 모르죠.
친구한테 말을 했는데 이번 년도 가고 고백을 해라, 아니면 수시 합격 발표가 나오면 고백을 해라 그러는데 솔직히 짝남이 절 좋아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연락을 잘 안 하는 애라 뭐라 할 방법도 없고 카톡도 자주 읽씹해요.
내가 연락할 땐 잘 안 받고 지 필요할 때는 전화하고... 정말 형식적인 선후배 사이 같아요.
연락 안 받는다 삐져있으면 전화해서 마음이 풀리고... 저도 이런 제가 싫습니다....
예전에 짝남이 저 좋아한다고 단톡방에서 고백한 적이 있었어요. 그 땐 제가 남친이 있었고요.
어제 친구가 남소 받겠느냐 질문이 왔었는데 되게 많이 고민을 했어요.
받으면서도 왠지 짝남한테 미안한 감정이 들어서 찔리기도 하고.
친구 말대로 눈 한 번 질끈 감고 고백해버리는 게 나을까요, 그냥 잊는 게 더 편할까요...
조언 좀 부탁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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