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하지 말고 친구로 남아있을 걸 그랬어...
그럼 친구로서 나마
연락하고 싶을때 연락하고
보고 싶을때 보고
서로 짖궂은 농담하면서 웃기도하고
생일도 챙겨주고
그냥 놀면서 옆에 있기도 하고
힘들땐 도와줄 수 있었을텐데.
이젠 아무것도 못해
없는 사람만 못해...
너무 소중해서 간직해야 할때도 있다는걸
이제야 깨달았어
좀 더 일찍 깨달았다면 좋았을텐데
내가 그때 고백하지 않았다면
욕심부리지 않았다면
너랑 나
아직 잘 지내고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