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로 가겠음
내 친구랑은 초딩때부터 친구사이였지만, 중딩때 같은 학교가 되서 다시 더 친해진 친구사이로 발전했음. 근데 얘가 중2때부터 이상해지기 시작함. 첨엔 흥미진진해서 잘 들어줬는데 그건 좀 아니라고 봤음.
먼저 첫째로 자기 소꿉친구 2명이 남잔데 그 두명중에 한명이 동성이고 남친도 있다고함.
그 학교에서 완전 유명하고 선생님들도 헤어지라 이런말보다 오래가라 이런말하는 쌤들 많다함.
심지어 얘네는 잠자리를 같이 가진 사이라고함.
(난 BL을 좋아해서 이 이야기할때부터 관심을 가졌었음.) 페북에서도 연애중띄웠다고 했음. 근데 그 나머지 친구 1명이 있잖슴? 그 아이가 동성인아이를 좋아한다함. 그래서 허언증걸린 내 친구한테 자주 연애상담을 한다함.
이게 거짓이란게 들통난 이유
->그 친구2명이 우리 동네로 최근에 놀러옴. 나도 그때 허언증이랑 같이 놀고있어서 넷이서 놀았는데 언증이 없을때 혹시나해서 물어봤는데 아니라고 아니라고 막 그랬음. 심지어 둘다 여친이있었음.
둘째로 언증이가 중딩때부터 짝사랑해온 오빠가 있었는데 그 오빠의 별칭은 힙합오빠였음. 그 당시 언증이가 힙합에 빠져있었는데 어느날 학원을가다가 그 힙합오빠를 봤는데 패션이 힙합이고 노래를 듣고있었는데 도끼노래를 듣고있었다함(이어폰인데 크게들어서 다 들렸다함.) 그래서 힙합오빠였는데 난 그 오빠를 본적이 1도없음. 왜냐? 가상의 인물이기때문임.
그 오빠는 일단 얼굴은 지디를 조금닮고 웃을때는 이현우를 닮았다함. 그리고 목소리는 중저음의 꿀보이스라 함. 몇번 언증이가 힙합오빠를 봤다며 힙합오빠를 못보는 나에게 힙합오빠의 뒷모습을 찍어서 보내줬음. 2번을 보내줬는데 두명 다 일반인임. 다른 일반인. 덩치도 전혀다르고 키도 달랐음. 그리고 자기가 ㄱㅊ치킨시켰는데 그 힙합오빠가 알바생이였다고함. 그리고 그 힙합오빠는 알고보니 자신의 친오빠의 친구라고 함. 친오빠가 작곡을 하는데 (이것도 거짓) 그 힙합오빠는 랩을 잘해서 도끼와도 친하다고 그랬음. 그래서 언증이가 자기 랩도 봐달라며 랩을했는데 힙합오빠가 대단하다며 언증이가 랩한걸 녹음해서 도끼에게 보내줬다함. 도끼는 과한 칭찬을 했다함. (그땐 왜 이말을 믿었는지 의문임) 그리고 힙합오빠 번호를 땄다함. 근데 알고보니 힙합오빠는 여친이 있었다함. 시무룩해진 언증이는 다른 짝남을 찾아해매다 백현오빠를 찾아냄.
셋째로 둘째글에서 말했듯이 언증이는 엑소의 백현을 좋아하게 됨. 처음엔 순수하게 좋아하다가 이 사랑마저도 거짓이 되어버림. 언증이는 가족과 여행을가다가 엑소백현을 봤다함. 차 안에서 빨간불일때 창문너머로 봤다함. 언증이는 그 엑소백현을 찍고 나에게 바로 보냈음. 그 엑소백현인줄 알고 찍혀버린 그 사람은 평범한 일반인이였음. 암튼 그러고나서 몇일후에 언증이가 학교를 빠지기 시작했음. 언증이가 사생짓을 시작한거임. (이것마저도 거짓임. 아파서 못온것 뿐임.) 그래서 사생짓하다가 밤에 자신 혼자 있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납치하려고해서 백현이 구해줬다함 (왜 이걸 믿었는지 정말 의문..;) 그래서 백현이 언증이한테 사생짓 그만하고 공부열심히하라고 했다함. 같이 셀카도 찍고 전번도 받았는데 백현이 비밀로해달라고해서 언증이는 인증을 안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내 친구의 허언증이야기였음. 심심해서 써봄..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당신은 ㄹㅇ 할짓없는겁니다.
친구야 거짓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