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방탄소년단 중 누가 가장 변한거 같냐는 글 보고 새벽감성에 빠져서 쓰는 글이야.
나는 윤기가 가장 많이 변한거 같아.
다른 멤버들도 많이 성장하고 했지만 윤기가 가장 그런거 같아.
그냥 일개 힙합리스너인 나도 솔직히 방탄 이전에는 아이돌은 그냥 곡 받아서 회사 시키는대로 하는 반반한 얘들이라고 생각했고 그만큼 곱게 보지 않았는 데 윤기는 어땠을까.
항상 남준이한테만 아이돌 랩퍼로 살아가는 마음을 물어보는 사람이 참 많은데 사실 나는 윤기가 그 질문에 답을 한 번쯤 했다면 무슨 느낌일까 하곤 했어.
그리고 콘서트를 하거나 무대 위에서 함성을 들을때 너는 무슨 감정일까?
마치 우주에 별이 빛나는 것처럼 체조경기장이 팬들 손 끝의 작은 별들로 가득 차 있을때 너는 무슨 생각이였을까.
그 날, 너는 우주같은 우리를 보았겠지만 우리는 그 어느 별보다 밝게 빛나는 너희를 보았어.
정말로 음악해줘서 방탄소년단이 되어줘서 우리가 돼 줘서 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