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넌 모르겠지 내가 그동안 얼마나 많은 생각들을했는지 들은얘기도 많고 너에 대해 애들이 안좋게 말해도 난 좋았어 너가 그리고 믿었고 혼자서 아닐거야 아닐거야 하면서 마음 한 구석으론 진짜면 어떡하지하면서 혼자 맘졸였어 매일, 난 너때문에 하루하루 기분이 바껴 친구들이 조울증이냐고 하더라
난 너한테 하고싶은 말들이 참 많았어
너가 나한테 금방 질려버릴까봐 꾹꾹 담아뒀지만 내가 저번에 용기내서 물었지
넌 나랑 연락 왜하냐고 대답만 피하던 네가 너무 밉고 그동안 난 너한테 뭐였을까란생각들밖에 안나서 그 날 밤에 혼자 엄청 울었어 그 때 단칼에 잘라버렸어야하는거였는데 너 말 한마디에 난 또 너한테 달려가더라 내가 놓으면 끝날 사이란거 잘 알아서 , 그래서 더 조심스러웠어 그래도 난 혹시라도 너가 날 조금이나마 좋아하진 않았을까라는 기대감에 널 접는게 말처럼 쉽진 않더라. 전여자친구랑 연락한다는 소리 들었어 그 이유가 좋은일이든 나쁜일때문이던 ,난 그 소리 듣자마자 한참을 벙쪄있었어
지난 시간동안 너에게 투자했던 나의 시간들이 너무 허무해지고 나랑 두 달동안 연락은 왜한건지, 영화는 또 왜봤는지 너무 궁금해지더라 내가 널 어느 선까지 받아들여줄 수 있는진 모르겠어 난 지금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 하긴 내가 나를 모르는데 내가 너를 어떻게 알겠니 횡설수설하다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든 되어있겠지 이제 너를 내가 감당할 자신이 점점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