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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엄마들한테 욕먹었네요

|2016.10.03 03:08
조회 1,810 |추천 8

안녕하세요 평범한 여고생입니다
2일 지난건데 이시간까지 너무 빡쳐서 올려요
모바일이니 바로 음슴체 갈게요

2일전에 있었던 일임
제목 그대로 동네 놀이터에서 아줌마들한테 있는욕 없는욕 다들음
친구 기다리느라 친구 아파트 놀이터 벤치에서 폰하고있었음
애들이 많이 있어서 시끌시끌했음
소음에 익숙해서 몰랐는데 심각하게 소리지르는 애들 있어서 봤더니 어떤 남자애가 여자애 하나를 진짜 엄청 때리고 있는거임
그냥 손으로 한두번 때리는게아니라 진짜 머리채잡고 발로 차고 여자애는 울고..
다른 애기들도 그냥 보고만 있던 상황이였음
애엄마들은 없나 봤더니 애들밖에 없고 하다못해 경비원 아저씨도 없었음
다른 어른들도 없었고..
이런일 나섰다가 뭐같은꼴 난적 많아서 이젠 남일 잘 터치 안하고 살았는데
애가 진짜 심각하게 싸우니까 애기들인데 별일 있겠나 싶어서 조심히 다가감
아무리 남자애라도 아직 초 1,2? 정도인 애기라 그냥 힘으로 살짝 떼어냄
여기서 진짜 아픈거 없이 두 손목 살짝 잡고 뒤에서 안아올린 거였음
애들은 당황해서 멀뚱멀뚱 쳐다보고 나는 남자애 다시 내려놨음
다른애들은 가서 놀라고 보내고 여자애도 진정시킨다음
둘이 세워놓고 쭈그리그 앉아서 조곤조곤 말함
이렇게 때리면 친구 아프겠지? 부터해서 차근차근 말하고 남자애도 끄덕끄덕하면서 결국 둘이 화해도 시킴
그 즈음 친구도 와서 애기 두명도 가서 놀라고 해주고 앉아있던 벤치에 친구랑 앉아서 막 얘기하고있었음
근데 갑자기 어떤 아줌마 3명이 막 학생!! 하면서 소리치는거
뭐지해서 봤더니 다짜고짜 삿대질하면서 반말로 너가 우리애 다그쳤어? 이런식으로 말하는거.. 이해 안돼서 네? 이랬더니 갑자기 아까 그 남자애 데리고와서는 안아들면서
얘 우리앤데 애 동생이 달려와서 너가 형 혼낸다고 하던데? 이러는거
보니까 그 남자애 동생이 엄마한테 달려가서 말한거였음
내친구 당황해서 뭐야.. 이러고있고 나는 차근차근 설명함
애기가 이래저래해서 너무 심하게 여자앨 때리길래 가서 말리기만했다
심하게 말한거나 다그친적 없고 애기들끼리도 잘 화해했다 말했음
근데 안고있던 남자애 내려놓더니 가서 놀라고 보내고 본격적으로 욕하기 시작함
너같은애가 혼내는데 애기 입장에서 얼마나 놀랐겠냐부터해서 애기들끼리 싸우면서 크는거다 니가 뭔데 참견해서 애를 혼내냐 엄청 난리치는거
처음엔 사고회로 정지돼서 가만히 있다가 중간부터 빡쳐서 딱 눈 똑바로 쳐다봤더니 옆에있던 아줌마들도 같이 아직 어린애가 눈 똑바로 뜨고 뭐하는거냐 가정교육 어쩌구히더니 너희 부모님이 그러시디 하면서 부모님 얘기까지 하는거 아진짜 개빡쳐서 저 처음부터 좋게 말씀 드렸고 이렇게 화내실 일도 없었다 욕 먹을 이유 없고 애기들 다치는게 너무 보기 안좋아서 좋게 말린거 뿐이다 애기 울거나 겁먹은거 없었고 의심되면 애기한테 직접 물어봐라 했더니
옆에있던 아줌마가 눈 안깔아?! 이러는거..
걍 그순간 기운 확 빠지고 아 상대할 필요 없는 사람들이구나 해서 걍 친구랑 놀이터 나옴
뒤에서 이년저년 다 찾는데 애기들 옆에서 욕이란 욕은 다하고
그냥 애기들이 불쌍함

자기 애 감싸는게 나쁜게 아니라 자기 애 말고는 상관 없다는 태도가 잘못된듯
다 필요 없고 그런 부모 밑에서도 애기들이 잘 자라주길 바람ㅇㅇ

추천수8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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