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영국 디자인 잡지에
<KEANE ON KOREAN ART>
라는 제목의 기사가 떴더라구요.
뭔가 했더니 최근 화제가 된 KEANE의 자켓작업에
참여한 권오상 작가 얘기더군요.
그 완성된 작품과 작업과정 및 작가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와 신기...
이 자켓의 사이사이로 보이는 것이
권오상 작가의 것이라고 소개돠었습니다.
KEANE의 멤버가
공식홈피에 그는 천재!!라며 극찬해 마지 않았구요.
아래는 영국의 디자인 잡지에 소개된 그 완성작품입니다.
(한국보다 외국에서 더 인기있다는 권오상 작가..)

킨의 세 멤버들은 소위 ‘데오도란트 타입’이라 불리는 권오상의 사진-조각 형태로 앨범에 등장합니다. 인물의 전후좌우 신체 각 부분을 세세하게 촬영한 뒤, 이 사진들을 인물의 포즈 모양으로 잘라낸 스티로폼 위에 붙여 사진-조각이 되는거죠. 이번 앨범의 사진 촬영은 지난 6월 런던에서 5일간 진행되었고, 이후 조각 제작은 서울에서 진행되었다고. 그리고 런던의 자켓 디자이너와 사진가가 서울을 방문하여 사진-조각들을 촬영,
앨범의 아트워크에 넣었다고 합니다.
톰 채플린(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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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휴즈(드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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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라이스 옥슬리(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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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중인 톰과 권오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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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디자인 잡지에서 퍼왔습니다. 권오상 작가와의 인터뷰도 실렸더라구요.
CR: 당신 작업 스타일- 재료들, 과정들, 컨셉들을 말해주세요
계속 이런 방식으로 작업해오셨나요
오상: 이 방법을 대학 시절인 98년부터 창조해왔다.
데오도란트 타입(권오상이 직접 이름 붙인)이라는 작업을 시작한지 10년이 됐다.
사진 조각은 핑크색 폼으로 만들어진 형태 위에 사진들을 붙여 완성된다.
작업의 내용은 고대 예술부터 광고나 잡지들에서 본 현대적 비주얼 이미지에서
영향을 받았다. 난 이 두 세계가 서로 교환이 되는걸 보는게 흥미롭다.
무엇보다도 이런 이미지들을 만드는게 현대 예술에서 가능하다는게 가장 재미있다.
CR: 킨의 앨범 자켓 작업을 창조하면서, 밴드의 각 멤버들의 작품도 창조했다.
그들과 얼마나 시간을 보냈나
오상: 아이디어 미팅은 6월부터 시작됐고, 실제 촬영은 7월에 런던에서 5일간 진행됐다.
너무 즐거웠고 재밌던 경험이었다. 그리고 8월에 디자이너와 사진팀과 함께 런던과
서울에서 작업했다.
CR: 몇 장의 사진을 찍었는가?
오상: 각 멤버당 1000장에서 3000장 찍었다.
CR: 당신의 작품을 완성하는데 대략 얼마나 걸리나? 그리고 어떤 때에 작업하나?
오상: 보통은 한 작품당 두 달정도 걸린다. 킨의 작업의 경우, 시간 한정이 있었기때문에
우리는 밤낮으로 나의 스튜디오에서 일했다. 이제 나는 내년에 있을 서울의 아라리오
갤러리와 뉴욕에서 개인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엔 데오도란트 타입보다는 조각 작품
시리즈에 집중하고있다.
이 작업들은 아주 학술적인 방법으로 만들어진 종이 진흑으로 구성되있다.
또 오토바이의 토르소(팔,다리없이 몸통으로만 이루어진 조각)도 만들고 있는데,
산업 작품은 인간의 몸과 밀접하게 연관되있기 때문이다.
이 앨범 커버는 멤버들이 베를린에서 녹음할 때, 푹 빠져버린
1920년대 독일의 '바우하우스 운동'에서 영향을 받은 컨셉이다.
"권오상이 작업한 3명의 멤버들의 독특한 조각물로 추상적이면서도 강렬한
삼각구성의 심플한 조합이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저는 칸예 웨스트 블로그에서
칸예가 이거 완전 멋져!! 죽이는데~!! 라고 올린거 보고
알았습니다. 제목에서 왠지 감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