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끼리도, 처음 만난 애들한테, 잘 보이고 싶은? 잘 보여야 하는 애들한텐 와 너 예쁘다 착하다- 옷 예쁘다 이런 칭찬들 많이 하잖아. 반대로 진짜 친한 애들한텐 쌍욕뱉으면서 장난치고, 슬플 땐 같이 울고 기쁠 땐 같이 웃는 것처럼.
그냥 그 상황이랑 같은 것 같음.
딱 차갑게 말해서 일본이나 중국은 스엠이 영업을 해야하는 상황이고, 한국은 기본적으로 이렇게 팬들이 있어주는 거니까. 다시 말하면 해외는 애들이 자주 있는 게 아니니까 팬들도 금방금방 바뀌고 줄어들고 하니까 더더욱 잘 보여야 하는 거고, 우린 그냥 언제나 있어주는 거잖아. 게다가 땀 질질질에 예쁜 사람이 어디있냐..ㅋㅋ
그냥 그거만으로도, 한국콘 할때 애들 긴장감도 덜해보이고 더 신나게 지들끼리 노는 모습 보면 얘네가 어디가 더 편한지 보이니까, 훨씬 친하게 느껴져서 난 좋아.
엑소디움도 막 오늘 노력했네, 이마에 쿨팩 붙였네- 아무말대잔치하고, 비속어도 은근슬쩍 돌려 말하고, 경수 근황토크도 하고 이런 건 해외나가선 절대 못하는 거니까.
무슨 말 하는지 나도 조ㄴ나 모르겠지만 아무튼 어 너무 서운해하지말라거
우리나라 내한 오는 해외 가수들은 우리 떼창에 좋아 죽잖아 애들더 마찬가지.
애들이 일본가서 인터뷰로 조용히 관람해주셔서 감사하다-이런 얘기 하는 거에 너무 속상해 할 필요도 없을 것 같음... ㅇㅇ...
그냥 비즈니스 관계일 뿐..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