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에 관한 단상
인간을 판단하거나 능력치를 따져보면 메인이 되는 것과 그렇지 않은것이(사이드) 있다.
메인인 것은 외모 돈 집안 학벌 이런거고 사이드는 성격 가치관 유머감각 등이 있다.
사람들은 위에서 내가 말한 "메인" 보다는 "사이드"를 보라고 말한다.
중요한건 사람들이 본심을 숨기고있다는 것이다.
예를들어서 잘생긴 나쁜놈과 못생긴 인간적으로 괜찮은 사람이 있다고 해보자.
당연한 말일 수 있지만 나쁜놈이 나쁜놈인거나 괜찮은놈이 괜찮은 놈인건 겪어봐야 아는거고
외모는 바로 확인가능한 성질이다.
우선 얼굴이 잘생기면(예쁘면) 거두절미하고 일단 관심이 간다.
저 사람이 나쁜놈이건 괜찮은놈이건 일단은 알 수 없고 아무튼 일단 관심이 간다.
남자(여자)친구는 있을까, 성격을 어떨까, 뭘 좋아할까, 야구를 좋아하면 어느팀을 좋아할까, 무슨과일까
취미가 뭐일까, 평소에 어느것에 관심이 있을까 등등...
알고보니 얼굴만 번듯하지 쓰레기같은 놈이었어도
아무튼 그 쓰레기 입장에서는 상대방이이 자기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줬으니 50%는 선점하고 들어갔던거다.
쓰레기가 아닌척을 했으면 50%기본빵에 추가로 10%,20% 먹고들어가는거고. 아무튼 유리한 위치에 선다.
반대로 얼굴이 못생겼으며 거두절미하고 별로 관심이 안간다.
봉사를 하던 공부를 잘하던 아니면 성격이 좋고 인간성이 좋고 가치관 주관 신념 이런게 뚜렷해도
걔를 겪어봐야 할 수 있는거지 아무튼 첨부터 알고싶다거나 관심이 가거나 하지는 않는다.
메인이 없는 사람은 먹고들어가기는 커녕 있는거 내놓기도 어렵다.
예를들어서 당신이 갈비집을 간다고 쳐보자.
A갈비집은 밑반찬은 별로라는 평이 있지만 메인디쉬인 갈비맛이 매우 좋다고한다.
B갈비집은 갈비맛은 병싄이고 사이드디쉬인 양념게장이랑 사라다가 맛있다고 한다.
여러분은 당연히 A갈비집에 간다.
사이드디쉬가 아무리 맛있어도 특이한경우(삼겹살이라도 맛있다던지)가 아니면 거기 갈 일 없다.
사람들은 자꾸만 사이드가 중요하다고하지만
사실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 조차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자꾸만 본인은 인간적으로 괜찮은 사람으로 포장하려고 하는건지 뭔지 다들 10선`비가 되서
부르짖는데 절대 아니다.
분위기나 지적능력, 센스 등등 이런걸로 어필하라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것도 말이 안되는 소리다.
소프트웨어가 아무리 뛰어나고 S라인이어도 하드웨어가 병싄이면 병싄으로 남는 경우가 많다.
김제동이 날카롭게 머리굴리고 옥동자가 정치경제사회문화지리역사철학자연과학우주물리화학음악예술
아무리 이야기 해봐야 사기꾼후보되거나 병싄이 공부만 많이한 병싄 된다.
하드웨어가 딸리면 저런거 있어도 매력으로 안다가온다.
또한 이런걸 내놓을 기회자체가 잘 주어지지 않는다.
반면에 잘생기면 어줍잖은 개소리를 해도 뇌섹남 꺄악꺄악이다.
또한번 예를 들어서 팀플을 해도 마찬가지다.
팀플하는데 잘생기거나 예쁜사람 있으면 친구들한테 자랑질(?, 최소한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에 관한 언급)을 해댄다.
반면에 상태 안좋은애가 있으면 아직 팀플은 시작도 안했고 저 사람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지만 친구들과의 단체카톡방에서 까대기 일수임.
또 팀플 조를 짜는데 마지막 한 명이 부족한 상황에서 못생긴 사람과 잘생긴 사람이 있으면 본능적으로 잘생긴 사람이 끌린다. 그 못생긴 사람이 먼저 와서 '혹시 저좀;;; 팀플;;; 같이 할수..;.;... 있을까요??...;;;;;;;;;;' 라고 하면 짜증난다.
같이 팀플하기 싫고 뭔가 그냥 별로다.
이렇듯 본능적으로 DNA안에 그런게 다 내장되어있다.
메인디쉬 없이 태어난 사람은 후에 노력해서 최대한 내세울만한거 하나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예를들어서 비와이나 혁오 (그들의 외모를 비하하거나 조롱할 의도는 전혀 없음)가 그 예이다.
물론 그들이 메일디쉬 하나 가지기 위해서 음악 시작한건 아니지만, 아무튼 사실 비와이나 혁오는 못생겼다.
그런데 그들은 음악쪽으로 큰 메인디쉬를 하나 가졌으니까 사람들이 많이 좋아해주고 따봉충들이 잘생겼다고까지 해준다.
만약에 비와이가 음악적 재능 없으면 비와이는 그냥 교회다니는빡빡이고 혁오는 코에 피어싱한 무섭게생긴 빡빡이다.
'그래서 어쩌라고' 라는 말을 하실 수 있겠지만 그냥 그렇다는거다. 이게 현실이고.
너무 아쉬운 현실인데 어쩔 수 없다. 그냥 인간적인 본성이라고 봐야할듯.
*ps 사람들한테 괜찮다고 매력이나 인간됨 등 뭐 그런걸로 어필하라고하면서 너는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고 괜찮은 사람이라고 하는건
취업때문에 벌벌떨고 고민많은 대학생들한테 청춘을 즐기고 너 자신을 사랑하고 하고싶은걸 하면서 살아가라고 하는것과 똑같은 이치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