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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교 엑톡녀 만남(후기)

아이돌 일진 얘기가 나와서 아이돌 뫄뫄가 우리학교였고 노는 학생이었다는 글을 올렸는데
나 그 학교 다닌다는 댓글이 달림(지금은 누가 나 알아볼까봐 삭제함)

내 주변 엑소빠는애들은 전부 하나같이 라이트ㅇㅇ
그나마 코어인 애는 구충이 심지어 최애가 사장이^--^라이트 철새 전부 구충이인데다 ㅅㅣ발 귀를 막고 사나 애들 소식도 모르고 각자 최애빼곤 관심도 없음 불1다를 당연하게 여기고^--^
갓티피셜럽 모르는 애도 있음
관심재원? 그게 누군데ㅋ
믜늬진? 그게 누군데ㅋ

ㅅㅣ발 말이 조또 안 통함 다들 사장이 조까튼 발음 귀엽다고 따라하고 ㅅㅣ발


심지어 한 애는 ㅋr재슦달 터지고 슦달이 시녀짓도 함ㅋㅋㅋㅋㅋ둘이 너무 잘 어울리지 않니ㅜㅜ우리 슦달언냐 체고ㅜㅜ시크미 개쩌러ㅜㅜ둘이 걍 겨1론했으면ㅜㅜ

아 또 한 년은 아랫동네 빨면서(본인은 아랫동네 팬이라 주장하지만 한 멤버만 좋아함ㅇㅇ 다른 멤버들은 본명도 모르고 데뷔곡도 모름)

뽀굥심보고 백현이 귀엽다고 나한테 쌩지랄을 떨더니 자기가 데뷔때부터 백현이를 팠다고 주장중ㅇㅇ그래서 소1년천지는 아냐고 했더니 그게 누구냐고ㄱㅋㄱㅋㅋㅋㅋㅅㅣ발 백현이 데뷔전에 어디 살았는지 아냐고 했더니 자기가 그걸 어떻게 아냐고..개애잔 부천프린스도 모름..

이 애들말고도 라이트+철새+악개+두탕+시녀 조또 많음ㅅㅂ
이렇게 내 주변 제대로 된 팬은 한명도 못 찾았는데 엑톡 사람을 어떻게 만나겠음^--^




그래서 우리학교만 아는 질문을 했는데 맞추는거

주여 내가 이 분을 만나기 위해 태어났구나 싶었음

알고보니 한학년 위의 선배님이셔서 급존대 모드..ㅇㅇ

첫만남은 점심시간에 우리학교 음악실에서 만나기로 했음
한학년 아래인 내가 급식 순서가 빨라서 밥먹고 터질듯한 심장을 부여잡으며 음악실 앞에서 오매불망 선배님을 기다렸음
혼자 선배님들이 다니시는 층에 서 있기엔 그럴 배짱이 없어서 구충이+두탕인 친구에게 짹친 만난다고 구라까고 데리고와서 같이 서 있었음

아무도 날 안 보길래 안 오시는건가 싶었는데 어떤 분이 쭈뼛쭈뼛 다가오는거ㅇㅇㅇㅇ본능적으로 아 이 분이구나 싶었는데 둘다 서로 쭈뼜댔음
선배님께 이름을 알려줘서 내가 맞는지 슥 내 명찰을 확인하더니 나인걸 알고서

"밥씽이?"

이러셨는데 그 자리에서 울컥했음ㅠㅜㅠㅠㅠㅜ·ㅜ전에 엑톡에 같은학교 만났다고 했을때 진짜 부러웠는데 주변 애들은 다 그모양이라 만날 일은 없겠다 싶었음
진짜ㅈ너무 반가웠고 밥씽이가 그렇게 반가웠던적은 처음..

서로 꼭 안고 어색한 인사 나누고 점심시간이 짧아서 그렇게 헤어짐


오늘 학교 끝나고 선배님께서 반으로 오셔서 초콜릿을 주심...


여태껏 서로 엑톡에서 ㅅㅣ발년 밥씽이 하면서 반말했겠지만 선배님인걸 알고선 반말은 미친짓 같아서 극존대로 썼음



어제도 만났고 오늘도 만남ㅇㅇ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최애를 만난것 같은 행복한 기분이 하루종일 갔음

마지막으로 선배님 시험공부 하시느라 엑톡에 못 오시겠지만..이 글도 못 보시겠지만 너무 반가웠어요 시험 잘 보세요!!!! 선배님 졸업하기 전까지 뇌가 있다면 조또노피나라라 밥씽 새기 용원한 횽제랑 국밥이나 먹으러 가라
추천수171
반대수9
베플ㅇㅇ|2016.10.05 18:40
밥씽이로 하나되는 엑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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