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이 넘는 만남 끝에 몇일 전 너와 상상못했던 이별을 했다.
헤어진후에 잠도 자지 못하고 너를 생각하지 않기 위해 미친듯이 일을했다
괜찮은척 아무렇지 않게 열심히 일하고 집에 오는 퇴근 길에 참았던 감정들이 왜이렇게 미친듯이
몰려올까 평소 그렇게 행복하고 즐거웠던 퇴근길이 너에게 항상 전화를 걸어 진짜 너무 힘들다고
투정하던 그 퇴근길이 어쩌면 이렇게 힘들고 참을 수 없이 고통스러울수 있을까
그렇게 감정을 참으며 집에 오는 순간 정말 눈물을 참을수가 없다 아무것도 할수없고 무기력하고
집안 어디를 봐도 너에 관한 기억뿐이라 집 근처를 배회하다가 어디에라도 하소연 못하면
무너질까봐 너가 보지 못하겠지만 이렇게라도 글을 남긴다
우리가 힘든 일이 있던 시간동안 나는 너에게 우리 같이 이겨내보자고 힘내자고 내가 너에게
힘이되준다고 나 믿어보라고 그렇게 말했었지 하지만 말 뿐인 나는 여전히 너가 아픈지 모르고
당연하게 너의 사랑을 받았고 너의 마음따위는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 그렇게 너가 상처받은지
모르고 나는 평소와 같던 날에 너에게 이별통보를 받았다 너는 나에게 제발 부탁이라고 그만하자
고 나에게 말했고 자기가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 소리를 들은 나는 정말 마음이 찢어지고 아파서
너를 그냥 그렇게 보내줬지 근데 나란 놈 구질구질하게 또 내가 힘들다는 이유로 다음날 너를
잡으려 연락을 했고 너를 포기할수 없던 나는 상처받은 너에게 무작정 억지를 부리며 때를 썻다
내가 잘하겠다고 내가 다 할수 있다고 1년전과 똑같은 말을 아무렇지 않게 뱉고 있더라 근데
이미 너는 나에 대해 모든걸 놔버렸더라 울면서 제발 그만 울고싶다는 너에게 나는 내가 미칠것
같아서 모진 말 심한 말들을 하면서 너에게 또다시 상처를 줬지 근데 너는 그 상태에서도
나에게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나같은 사람 못만날꺼라면서 자기가 미안하다며 사과를
했지 내 마음은 정말 한없이 무너지더라 나란 사람이 그렇게 못나 보일수가 없더라
결혼까지 생각하며 미래를 꿈꾸던 우리가 어떻게 이렇게까지 됫을까 내가 나이가 조금 더들고
철이 들어서 너를 만났으면 우리는 결혼해서 서로 죽을때까지 바라보고 살 수 있었을까
정말 내가 원망스럽고 싫다 지금도 연락하고 싶은 내가 미치도록 경멸스럽다 참기가 힘들다.
이 글을 마지막으로 너를 잊고싶다 너와 관련된 모든 것을 잊고싶다 너무 힘들다 정말
진짜 못난 나랑 오랜 시간 동안 만나느라 고마웠고 미안하다.
너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