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는 1년 좀 안 됐습니다.
일주일에 3번은 넘게 싸우는 거 같아요
남자친구의 무뚝뚝함 때문에요
되게 이성적인 사람이라 무조건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가끔 막말하는 것도 있고... 그래도 가끔 막말하는 건 그래도 참을수있다고쳐도
무조건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거에 좀 많이 서운함을 느껴요
물론 제가 서운한게 많아서 자주 투정부리곤해요
내 행동이 정말 매력없어보이는 것도 알고 애같이 유치하게 구는 것도 알고 다 아는데
너무 서운해요
그럴때마다 조금이라도 말투 바뀌면 또 뭐가 맘에 안 드냐고 화내고
서운한게 있어서 얘기를 하면 그랬구나 서운했어? 이런식으로 다독여주기는 커녕
이건 내가 그거때문에 그러는 거잖아 라고 싸우자는 식으로 반박을 하더라고요
빈말이라도 그냥 한번 다독여주면 바로 풀릴텐데
기싸움 같아요 한번을 안 져주고.. 서운하다고해도 바로 싸우자는 식으로 받아들이니까
남자친구 성격이 무뚝뚝한거 잘 알아요 엄청나게 이성적인 사람이라서 나랑 생각하는게 다른 사람이라서 나랑 다르다는 것도 알고요
다 아는데도 너무 서운해요
전에는 막 그러진 않았던 거같은데 예전보다 좀 식은거같기도해요..
다 너무 서운해요
헤어지고싶은 건 진짜 아니예요 남자친구가 너무 좋은데
나도 지치고 남자친구도 지칠거같아요 제 투정때문에요
이거 헤어지는게 맞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