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딸 임신해서 싸웠어요..

|2016.10.08 19:10
조회 65,605 |추천 16
결혼 한달만에 임신이 되었어요

그때는 남편도 저도 너~무 좋았고 행복했어요

항상 남편이 첫째는 남자아이 였으면 좋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해왔고 저는 아들 딸 구별말고

건강하게 낳아 기르자고 했었죠

그리고 오늘 딱 16주가 지나 병원에서 성별을 넌지시

알려주시더라구요 그 순간부터 남편이 너무 실망한게

티가 났어요 의사선생님께서도 남자아기 원했냐고

물어볼 정도로요.. 병원을 나와서 밥먹으러 가면서

남편은 계~속 딸이라니..딸가진게..옛날이면 소박이다

딸 딸 딸 계속 얘기하고 그만하라고 짜증내도

그때 잠시였고 밥먹고 쇼핑하고 차로 이동할때마다

뭔 말만하면 딸 주제에.. 솔직히 하루종일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남편한테 짜증말투로 말하긴

했는데 남편이 원인제공한거 아닌가요?

그래놓고 너 왜 자꾸 짜증내냐고..이제 앞으로

다시는 너랑 밖에 나오지도 않을거라면서

그래서 제가 오빠때문에 짜증났다고 아까부터

계속 딸가졌다고 뭐라하지않았냐고 울었어요

그랬더니 그럼 아까 말하고 끝내지 왜 자꾸

짜증내냐고 자기가 안 낳는다고 했냐면서

그럼 지워? 이 ㅈㄹ 하더군요...하

자기가 잘못한건 생각도 안하고

그렇게 싸우고 저 집앞에 내려주고 나갔어요

언제 들어오든지 전화도하지말고 신경끄래요

아기한테 너무 미안하고 친정엄마도 보고싶고

너무 서럽고 속상하고 혼자있는데 눈물만 나네요..

어떡해야 할까요.. 너무 너무 슬퍼요..

추천수16
반대수164
베플ㅋㅋ|2016.10.08 19:14
성별은 남자가 결정하는 상식을 님 남편은 모르나요? 에혀~
베플흠쩝|2016.10.08 19:38
아들 낳고싶음 공부좀 하고 식이조절이라도 좀하지? 성별을 난자가 정하냐 정자가 정하지? 여자염색체가진 정자가 더 먆았거나 건강했으니까 골인했겠지. 자연의 섭리를가지고 어디서 누굴구박해. 딸인게 섭섭하면 남편보고 공부한다음에노력좀해보라해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