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나오늘 고백받았어 짝남한테ㅠㅜㅠㅜㅠ
너무 좋아ㅠㅜㅜㅜㅠ
짝남이랑 같은 학원인데 학원이 밤에끝나구
친구들이랑 집방향도 달라서 맨날 나 혼자 집에가
오늘도 나혼자 집가려고 하는데 뒤에서 짝남이 툭툭 쳤어..
그때부터 심쿵....ㅎ 뒤돌아봤더니 짝남이
"오늘 나랑 집 같이가자" 이러는 거..
짝남은 집방향이 다르거든? 그래서 내가
"엥? 너 나랑 집방향 다르잖아" 했더니 아무말없이 그냥 내옆에서 걸음.. 워후 심장폭행!
여튼 같이 걷고있는데 좀 어색해서ㅠㅜ 별말없이 가고있었음
근데 갑자기 걔가 "내가 왜 너랑 같이 가고있는 줄알아?"
이러는거.. 나는 그때까지 눈치를 못채서 모른다캄..
그랬더니 걔가 "눈치도 없네 나 너 좋아하잖아" 이럼ㅠㅜ
와하우 예!!!!!! 할렐루야!!!!
나 그때 개당황해서 ㅇ..어?? 이러고ㅋㅋㅋ
내가 아무말없으니까 걔가 "왜. 너는 나 싫어?"이러는거
그래서 내가 당황해서 "아니!! 나 너안싫어해!! 너 좋아"
이럼ㅠㅜㅠ
걔가 내말 듣고 웃다가 갑자기 정색하고 나 쳐다보더니
"OO야 나 너 1년전부터 계속 좋아해왔어. 지금 나 심장 떨린다.. 너도 나 좋으면 내 가방끈 잡아주라.." 이랬어ㅠㅜ
나는 가방끈 잡으라는 게 너무 귀여워서ㅠㅜㅠ
가방끈 말고 걔 검지손가락 잡았더니 걔가 흠칫하더라..ㅎ
걔가 "OO야 너 나랑 사귀는 거 맞지?" 이래서
내가 끄덕끄덕 했다ㅠㅜㅠㅜ
그리고나서 걔가 나 집까지 바래다주고 갔어ㅠㅜㅜㅜ
얘드라 내 2년 짝사랑이 이렇게 성공적으로 끝났다ㅠㅜㅠ
너희도 포기하지마!!!!!!!!!! 돈 기브업!!!!!
행쇼기원♡
+ 사진은 심장폭행당한 세후니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