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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자폐아이 키우고 계신분 있으신가요?

도치엄마 |2016.10.14 18:29
조회 62,338 |추천 237

제 글에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실줄 몰랐네요..

흔한 경우가 아니라서,, 댓글 달아주실 분이 몇분이나 있을까 싶은 마음으로 올렸었는데..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니 감사하기도 하고.. 어리둥절 하기도 하네요..^^;

댓글은 모두 읽어 보았습니다..

도움되는 말씀들은 눈이 아닌 마음으로 읽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신 책들중에 아직 읽어보지 않은 책들도 많더라구요~ 찾아서 꼭 읽어봐야겠어요..^^

무시해야 할 댓글에는 신경쓰지 않겠습니다.

참,, 일반학교 보내려 하느냐는 것에 포인트를 맞추신 분들이 많이 계시던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일반학교에 보내려고 한다는 글이 아니에요~

일반학교에 보낼 수 있는지.. 다시 말해 그정도로 호전되는 경우가 있는지를 물어봤던 겁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도움되는 카페나 정보 주신분께는 따로 댓글 남길게요.. 감사합니다.. 꾸벅..

조회수와 댓글이 늘어날수록.. 감사하면서도 약간은(사실 많이...ㅠㅠ) 부담스러워..

원글은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추천수237
반대수8
베플봄봄봄|2016.10.14 22:11
내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 똑같아 지기를 바라고 무언가를 한다면 님이 너무 힘드세요. 그냥 님 아이가 행복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보세요.
베플5|2016.10.14 22:53
치료경과가 괜찮다면 일반학교도 좋겠지만 증상이 아이들눈에도 보일정도라면 일반학교는 추천하고싶지않아요.. 요즘은 애들이라고 진짜 애가 아니더라구요 글쓴이가 말한 토끼들중에 정말 빠른애들은 토끼가 아니라 여우라고 봐도 될정도입니다. 제 조카도 약간의 정신적인 문제가 있었는데 일반학교의 생활이 불가능한 정도가 아니라 별탈없이 입학했거든요. 장거리 통학이 아무래도 힘드니까.. 근데 그반 반장이라는애가 아무도 시키지 않았는데 제 조카를 싸고돌며 바보만들더래요. 00이는 장애가 있으니까 우리가 돌봐줘야해~~ 하며 본인 착한걸 어른들이나 친구들 앞에서 강조하고 조카는 그아이가 그렇게 말할정도의 장애가 아님에도 같은 반 애들 인식엔 은연중에 '우리와 다른 아이' 라는 생각이 자리잡혀서 왕따아닌 왕따를 당하게 만드는.. 나중에 일터지고 (억지로 토악질하면서 등교거부)다른 애엄마 통해서 얘기 들어보니까 소풍때도 담임이 곁에 있으면 손잡고 다니고 나중에 도시락먹을 시간이 되고 담임도 선생님들 돗자리로 가고나선 다른친구들이 너랑 먹기 싫어하니까 따라오지마! 했었고 피구할때도 00이는 오래살아남아있으면 힘들테니까 먼저 맞춰주자~ 했다더군요 조카는 말수없는거 빼면 아무도 모를정도거든요 낯선장소에 혼자라면 상황이 다를수도있어서 일부러 입학전에 학교화장실,교실 다 적응하도록 닳고닳게 학교문턱밟은 언니인데.. 담임선생님께 부탁해서 모두가 전부하는 발표가 아니면 시키지말아달라고 (교과서 읽기,칠판에 쓰기 등등..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해서 문제가 될수있어서요) 얘기도 해놔서 그 아이만 아니었으면 아마 친구들이랑도 잘어울렸을거에요 잠깐이지만 어린이집도 다녔고 적응도 잘했었기때문에 정말 걱정안했는데..
베플1|2016.10.15 07:40
장애인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임. 님이 적은 아이 특징은 자폐의 전형적 특징 시간지나도 많은 단어를 사용해서 언어적표현하지 않음. 말을 알아들을순 있으나 구지 입밖으로 표현언어를 화려하게 하지않음. 대변은 중,고등학생 정도 되도 완벽히못할수있음 화장실가서 응가는 하지만 우리들이 뒷처리는 해줘야 깔끔함. 그리고 친구, 또래상호작용에 만족감이 그다지 크지않기에 또래와 잘 못어울림. 혼자만의 세계라는거.. 그룹치료하고 그러면 '배려'라는걸 마치 의무처럼 교육시킬순있으나 이해시킬순없음. 일반학교.. 요즘은 지원반이나 도움반 이렇게해서 일반수업1~2교시하고 나머지는 도움반가서 하는데.. 일반수업할때 친구들이 아예관심없거나 아님 싫어함. 그래도 초딩땐 일반학교 나름괜찮으나 중,고등때는 남자애들은 장난치는척 많이때리기도함. 여자애들은 잘 안놀아줌. 장애전담학교 보내면 신체적으로 불편한 아이들도 많이오기때문에 특히 자폐 애들은 따라하는거 겁나 잘함. 틱장애처럼... 소리나 행동패턴 귀신같이 캐치하고 따라함. 초등고학년정도 되면 사춘기오기 시작함. 자위행위건 성기를 내놓건 이런것들 자주하기도 함 . 하지마라고 할때 자기가 무섭다고 느끼는 선생님이 있을때만 안함. 이게 울 복지관 다니는 자폐애들의 대부분 특징.. 그치만 또 순수함도 있음. 비장애애들에게선 찾아볼수없는 그들만의 순수함.. 이쁨.. 걔 중에 정말 괜찮은케이스는 의사소통도 잘하고, 왜 친구와 놀아야하는지모르지만 간식도 나눠주고, 한문학원다니고 공룡좋아해서 찰흙으로 공룡 기똥차게 잘만드는 애 있음. 부모가 경제적 능력이되니 나중에 같이 마트하고싶다고 함. 물건정리같은거 시킨다고.. 지금 받는치료 효과없어보여도 어렸을때 치료 꾸준히 받았던 애들과 안받은애들은 사춘기때 확연히 차이남. 어떤 애는 밥을 생선가시도 기똥차게 잘 발라먹는애가 있는데 엄마가 치료목적을 밥먹는것으로 잡고 1년간 교육시켰다고 함. 그만큼 오래걸릴수도 있는게 일상생활, 치료임.. 그리고 비장애아동 또래와 비교하지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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