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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속상해
















처음에 기사떴을때 심장이 쿵하고 내려앉는 기분이더라 그치만 주변에서 괜찮냐고 물어볼때만 해도 사실 이렇게 슬플지는 몰랐어. 그래서 컴백이 밀렸구나 태현이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금방 나아야할텐데...그냥 이렇게 생각했어
근데 집에와서 아무것도 못하겠더라 애들 노래도 못듣겠더라 너무 맘이아파서.
내가 연예인 때문에 다 울어본다 싶어서 신기하더라고. 근데 위너는 나한테 단순히 좋아하는 연예인을 넘어서서 나에게 정말 큰 존재가 되버린거같아 너네도 그렇겠지? 갑자기 너무 속상하고 어디 털어놓고 싶어서 여기왔어

7월쯤 갑자기 승승티비 그만한거..애들 인스타 한꺼번에 스탑된거..태현이가 가족들이랑 제주도 여행간것도. 아마 그때쯤이었겠지
그러고 보니까 별생각 없이 넘겼던 일들이 하나둘 생각나더라 애들 브이앱할때 태현이 없었던것도 아프다고 숙소에서 쉬고있다고 했던것도 다섯명을 믿고 기다려달라던 승훈이 편지도.난 왜 그걸 이제야 알았을까 애들 컴백 안한다고 답답해했던 내가 너무 밉더라
태현이가 왜 아픈지 뭐땜에 힘든지는 잘 모르지만 애들이 얼마나 힘들까라는 생각을 해본적이있어 데뷔후에 찾아온 긴 공백기에 하루도 쉬지않고 곡작업 하던 날들 팬들은 빨리 컴백하길 바라고 소속사는 자기 맘에 들때까지 앨범안내주고..악플에 악의적인 기사에 어그로들까지. 윈때 양현석말 한마디에 눈물 흘리던 맘여린 태현이를 떠올리면서 어떻게 견디고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할때도 막연히 잘 버텨주는 애들보면서 그렇게 힘들꺼라는 생각을 못한 내가 짜증나
생각해보면 우리애들은 데뷔이후로 한국에서 다른 연예인들처럼 활발하게 활동도 못했고, 그렇다고 공백기에 맘편하게 쉰적도 없었을거같아..공백기 엄청 길었지만 그때도 애들은 늘 작업실에서 곡작업했잖아. 근데도 이기적인 나는 태현이가 빨리 나아서 다섯명이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싶네 그래서 더 속상하다. 원래도 제대로 활동시켜준적 약속지킨적 없으면서 모든 책임을 태현이한테 떠넘기는거 같은 와이지를 보면서 연예계라는곳 참 무섭다 싶다가도 애들이 평생 노래해줬으면 싶어ㅠㅠ내가 너무 못된걸까 그냥 이제 애들한테 아무것도 안바라니까 다섯명이서 안아프고 행복하기만 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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