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오랜만에 써보는데 폰이라 반말 이해해주세요.
나는 친척이 서울 사는데 어렸을 때부터 왕래가 잦음.
그래서 기차 자주 타봤음.여기서 내가 겪은 어이없는 일화얘기함;
(이게 우리 잘못인지 모르겠음;)
첫번 째가 우리가 친척집이랑 남이섬을 가기로 갔다가 서울엔 좀 오래 묵을꺼라 짐이 많고 캐리어도 대형이라 위에 선반에 안올려졌음.그래서 일부로 4자리 잡았음.하나는 짐 놓을려고.입석하는 사람마다 와서 앉아도 되냐고 함;
근데 어떤 아줌마가 "여기 손잡이 앉아서 기대도 될까요?" 하는 거임.그래서 엄마가 그러시라고 했음.울엄마 거절못하심..굉장히 낯가리곸ㅋㅋㅋ겁많고 그래서ㅜㅜ
기대는거까진 상관없음 근데 적당히 해야지 뭔 하도 눌러서 우리엄마 캐리어에 찌부되는 줄 알았음ㅋㅋㅋㅋ근데 거기에 한술 더 떠서 "여기 앉아도 되죠?^^" 이러는거임ㅋㅋㅋㅋㅋ그럼 우리가 뭐하러 4자리 예약했겠음? ..엄마가 그러라고 함ㅠㅠㅠㅠ그래서 엄마가 짐 고생고생 갖고 있었는데 옆에서 하는 말이 "좌석엔 역시 사람이 앉아야죠^^"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돈주고 예매하든가ㅋㅋㅋ울엄마가 거의 2시간동안 짐이랑 사투벌이고 옆에 아줌마 ㅈㄴ 시끄럽게 통화함ㅋㅋㅋ그뒤로 다신 그렇게 예약안하심..
아니 우리가 우리 돈주고 예매한건데 왜 입석을 배려해줘야됨? 그리고 이런 상황에 앉을꺼면 본인들이 그 짐들 다 해결하고 죄석값만큼 돈 더 주고 앉았음 좋겠음ㅋㅋㅋㅋㅋ빈자리도 아니고 개약아보임 그냥;
두번째가 맨 뒷자리 앉았을 때 였음.타지역 친구들 만나러 익산가는데 일찍 일어나서 피곤할 것 같아 자려구 맨 뒷 자석 예매했음.등받이 재껴서 잘려구ㅇㅇ그리고 당일날 가서 앉는데 갑자기 어떤 할머니가 나한테 엄청 화내시는거 너무 당황해서 좀 까먹었는데 생각나는대로 쓰면 그따위로 앉아있음 어떡하냐는둥 너 일부로 나 못 앉게 그렇게 있냐는둥 싸가지가 없고 예의범절을 못배워먹었냐는 둥 니가 이렇게 해놓으면 어떻게 앉으라는 거냐는둥 그 사람 많은 기차에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거임;;;;;; 놀러가는데 기분 다 개잡침;; 한마디 하고 싶었는데 사람들도 다 쳐다보고 싸가지없는 애로 보여서 SNS 기차 싸가지녀로 돌아다닐까봐 그냥 죄송하다고 하고 등받이 올림..뒤에서 계속 부모가 뭘 가르친거냐느니 난리남..뒤에 애초부터 있었다면 모를까 뜬금없이 와서 ;;;;;;;;;;;;이런사람도 있구나 경의로울 다름이었음.뒤에 사람 있는 것도 아닌데 등받이 뒤로 재끼는게 그렇게 큰잘못임?;;;; 내가 뒤에 있는 누가 앉을지 말지도 모르는 그 빈공간을 배려해서 뒀더야 되는 거임? 내가 진짜 개념x 였던건지 아직도 의문임..
여러개더있는데 대학중간고사 시즌이라 이만 글을 줄이겠음 다들 열공!! 너무 비난하거나 악플달진 마셈ㅠㅠ 상처받음ㅠㅠ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