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배달 1년 해보고 느낀점
ㅇㅇ
|2016.10.17 19:45
조회 41,532 |추천 41
- 베플ㅇㅇ|2016.10.18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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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이런 일반화글 보면 화나고 기분 나쁨. 내 남동생도 20살 군대 가기전에 6개월정도 교촌에서 배달알바 했음 ㅇㅇ 동생이 어느날은 일하고 퇴근했는데 눈물이 글썽글썽 하길래 무슨일 있었냐 물어보니 누나 오늘 내가 ㅇㅇ동네 거기 좀 못사는집에 배달갔다왔는데 한 할머니가 나와서 나보고 날씨 추운데 고생많다고 와서 손이라도 녹이고 가라고 하시면서 바지에서 꾸겨진 돈 꺼내서 주시는데 이상하게 막 눈물이나고 배달알바하면서 못된 사람 많이 봤는데 고생한다는 소리 들으니까 기분이 묘하고 그렇더라 그래서 치킨값 안받는다고 하고 그냥 드리고 왔어 잘했다고 토닥거려줌.. 그리고 한 날은 고급 아파트 주문이 들어왔음. 비와서 한시간정도 걸린다고 분명 말했음. 1시간 조금 넘어서 도착하자 내동생이랑 비슷한 또래의 여자애가 나와서 내동생을 엄청 쪼아대면서 왜이렇게 늦었냐면서 짜증내서 내동생도 분명 한시간정도 걸린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하니까 배달알바 주제에 말대꾸한다고 엄청 면박 줬다고 함. 화나는데도 손님이라 아무말 못했다고 기죽어서 말하는데 내가 다 화났음. 부자고 가난이고 그 차이가 아님. 사람 인성의 차이지. 저 글쓴이와는 반대로 내동생은 오히려 부자집 사람이 갑질하는걸 경험함. 가난하다고 다 배달알바 무시하고 짜증낼거란 생각하지마셈. 정말 못배운 사람인거 티남. 부의 차이가 아니라 사람 인성의 차이인것... 부자인데도 매너있고 잘 배운 사람이 있는 반면에 아닌 사람도 분명 존재함. 자기 돈좀있다고 사람들 무시하고 그런 사람 아주 많음. 저 글쓴이 인성이 덜 된게 느껴져서 안타깝기도 하고 화나기도 함
- 베플ㄴㄴ|2016.10.1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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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도 부자 나름.... 가난한 사람도 가난한 사람 나름...
- 베플이럴때만|2016.10.18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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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한데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