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가 없어진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더라
새벽감성
|2016.10.18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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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학교때 왕따를 당했다.책상이 없어지고 의자가 쓰레기 소각장에 있었다.내 책이 찢어져있었고 내 사물함 문은 항상 더러웠다.국어시간에 박씨부인전을 배울때면 뒤에서 큭큭큭 소리와 함께 "ㅇㅇ잖아."라며 애들이 놀렸다.그렇게 왕따를 당했다.소풍을 가는 날 나는 게보린을 7알 먹고 소풍을 뺐다.게보린을 먹고 울렁거림을 느끼며 중학생의 나는 말을 했다."아싸.소풍 안 간다."그렇게 하루하루를 억지로 연장시켰다.고등학생이 되자 나는 친구가 생기고 성격이 바꼈다.난 그렇게 대학생이 되고 이젠 어디가면 꽤 사랑을 받는 편이 됐다.나를 좋아해준다.그래서 나는 왕따의 상처같은거 다 잊은줄만 알았다.근데 아니였다.난 아직도 중학생의 나를 잊지못했다.그때의 감정 소리 등 그 무엇하나 잊지 못 했다.내가 너무 안쓰럽다.중학생때의 내가 너무 안쓰럽고 그때의 상처를 아직도 끌어안고있는 지금의 나도 안쓰럽다.그들은 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