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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힘들어

핑수니 |2016.10.18 02:07
조회 143 |추천 0

안녕..

 

ㅋㅋ..

 

 

나 오늘이 시험이야 그것도 7시간 뒤에!

 

 

근데 있잖아 공부를 너무 하기가 싫어

 

 

오늘보는과목이 수학이랑 기가거든.

 

 

수학은 정말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1학기 내신이 5등급이라 기초도 없고(사실 중학교 전교7등이었음)

 

 

내가 공황장애랑 건강염려증이랑 불안도 굉장히 심해서 고등학교 올라오는 겨울방학동안 진짜 너무 괴로워서

 

 

공부를 1도 못했어. 그러니까 바로 성적에 나타나더라..ㅋㅋ 그리고 여기는 진짜 공부잘하는 사립고등학교거든 특목고는 아닌데 대학실적도 좋고 뭐.. 괜히 왔다 싶기도 하고

 

 

 

 

 

 

내가 저번에 지능 검사를 했거든?

 

 

지능검사하는 내내 몸을 가만히 두지 못하는거야 나도 왜이렇게 됬는지 모르겠어

 

 

1시간? 그동안 하는거 였는데 숫자 불러주고 다시 말해보라고 하고 무슨 블럭도 맞추고 이 단어 뜻을 막 말해보라고하는데

 

 

나를 지수로 평가하는 기분이라서 초조하고 덕분에 집중도 못해서 지능그래프가 바닥을 찍더라

 

 

 

 

 

나도 왜 이렇게 됬는지 모르겠어. 중딩때 학원쌤이랑 부모님이 전교1등만 해오라고 하셔서

 

 

많이 치고박고 싸우기도 했고 혼자 많이 울고 불고 해서 내가 시험이라는거에 너무 예민해진것 같아

 

 

 

그래서 시험은 잘 보고 싶은데 너무 하기가 싫어. 무슨기분인지..아려나 모르겠다.

 

 

나는 의사가 되고싶은데 그럴려면 수시는 물건너 빠빠했고 정시밖에 없네 ㅋㅋ

 

 

 

 

 

솔직히 자퇴하고 싶거든. 사교성도 없어서 주로 혼자 있는 편이고 같이 있을때는 어색하고

 

 

그래서 위클래스랑 외부상담 나가고있고

 

 

사실 중딩때는 자퇴라는거에 진짜 나쁜 의미로 생각했거든

 

 

문제아, 몸이 약한애들? 그런 애들이 자퇴하는 줄 알았는데 꼭 그런것 만은 아니더라

 

 

 

 

 

 

 

12시간동안 학교에 있는거에 너무 진절머리났고 이런 증상이 나타난지 2년이 됬는데도

 

정신과 한번도 못가게 한 부모님도 밉고 그냥 너무 다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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