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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지하철에서 또 성추행 당했어요

미지숰 |2016.10.19 19:37
조회 139,589 |추천 252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또 지하철 출근길에 성추행을 당했어요.
이번에는 중앙선에서 분당선으로 갈아타는 왕십리역에서 내릴 때인데요.
왕십리에서 사람들 우루루 내릴 때 어떤 아저씨가 제 엉덩이를 조물락 거리더라고요..휴
그래서 뒤로 손을 뻗어서 잡고 욕 했더니 손을 순식간에 빼고 도망갔습니다.

잡아서 신고하지 그랬냐,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손을 제대로 잡은 것도 아니고 제가 생각하는 그 놈이 맞는지도 확신할 증거가 없어서 그냥 너덜너덜 분당선 갈아타러 갔어요.

근데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화가 나는 게
원래는 7호선 타고 건대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해서 출근했었 거든요. 그때도 7호선 전철 안에서 또 건대에서 내릴 때 2번이나 성추행을 당했었어요.
그때 아마 판에다가 건대입구역에서 성추행 당했다고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여튼 지금은 7호선에서 변태새끼들 만나기 싫어서 중앙선 타고 출근하는데 여기서도 이런 짓을 당하고 나니 너무 서럽고 화나고 억울하고 열받고 짜증나고...
그냥 뭐 우리나라 전철에는 항시 변태가 대기하고 있나? 이런 생각 밖에 안 들더라구요.

얼마나 어이가 없고 화가 나던지 전철 갈아타면서 훌쩍훌쩍 울면서 갔어요...ㅠ

매번 변태놈의 손을 놓치고 또 변태새끼가 교묘하게 사람들 우루루 내릴 때 만져서 확실한 증거도 못 잡고...

다음번에 또 그런 낌새가 보이면 손톱으로 긁고 잡아서 경찰에 신고하려구요. 그러면 제 손톱에 DNA가 남아 있으니 성추행 증거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글 읽어 주시는 분들 중에서도 이런 경험이 있으셨던 분 계시나요?
아니면 확실하게 처벌하신 경험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릴게요.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
추천수252
반대수20
베플으더럽|2016.10.20 11:40
헐 대박 나 오늘 4호선에서 몰카범 봤음 지하철오는거 기다리는데 여자 남자1 남자2 이렇게 나란히 서있었는데 남자2가 남자1한테 지금 몰카 찍는거 다 봤다고 말하는거임;; 여자가 원피스 무릎 바로 위까지 오는거 입고 있었는데 그 아래로 찍은듯함 남자2가 남자1 팔 붙잡고 여자한테 이 사람이 몰카 찍었다고 핸드폰 확인해보라고 실랑이벌였음 마침 지하철 타서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몰카범들 다 뒤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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